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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학 입시에 줄줄이 낙방한 한국의 열등생에서 6개월 만에 불어 마스터하고 에스모드 졸업 1년 만에 파리 수석 디자이너 된 장민희의 통쾌한 파리 유학 성공기. 유학을 오기까지 그리고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저자가 겪었던 일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엮었으며, 파리에서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유용할만한 정보를 팁으로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_내가 닮고 싶은 파리의 싱글이라고?

1부 한국의 열등생, 파리에 가다
나는 한국의 대학 입시에서 철저한 왕따였다
파리에서의 3개월 후, 나는 외톨이가 되었다
동대문에서 발휘된 패션 디자이너의 끼
동대문에서 다시 프랑스로
Tip 1. 에스모드는 어떤 학교인가
한국에서 새는 바가지, 파리에서도 샌다
보디랭귀지는 가장 훌륭한 언어이자 가장 슬픈 언어
프랑스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다
애니메이션은 훌륭한 불어 선생님
친구들, 걸어 다니는 불불사전 되다
Tip 2. 장민희의 불어 마스터 비결

2부 에스모드 시절, 독불장군 성공기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시작부터 제대로 해라
Tip 3. 에스모드, 파리의상조합학교, 스튜디오 베르소
입학 첫날과 둘째 날, 역시 내겐 튀는 게 어울려
친구도 튀고 안전한 놈으로 가려서 사귀어라
한국인들은 佛만족이 아니라 不만족
Tip 4. 프랑스식 인사 비즈(Bise)
노력하면 반드시 그 이상의 성취감을 얻는다
불합리한 대접은 실력으로 갚아준다
인정할 수 없다면 설득해라
참는 게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 열성적인 지지자들, 그들은 에너지의 원천
에스모드 최초로 여성복과 남성복을 동시에 전공하다
슬플 땐 자트 섬에 가다
태권도 4단이 살기에도 가끔은 무서운 파리
내 인생의 멘토 우리 언니

3부 디자이너, 파리를 훔치다
파리에서 영감을 얻다
파리에서 취업하기는 하늘에 별 따기
Tip 5. 장민희가 하는 일
나는 디자이너다!
부당한 대우, 일단 숨 고르고 반격 준비를 하라
내 자리는 내가 만든다
내가 흑인 남자들에게 맞은 이유
배신의 나날 "친구, 너마저도!"
파리의 철저한 이방인 장민희
3년간의 긴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다

4부 일과 사랑, 그 불가분의 열학
카키색의 눈동자를 가진 남자, 크리스토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사랑하게 되었다
나의 방황까지도 사랑한 남자
이기적이고 느리지만 성숙한 파리
파리를 닮지 않은 나만의 업무 스타일
파리지엔을 꿈꾸는 한국 사람들
Tip 6. 장민희의 패션 노하우
아르바이트를 하는데도 허가증이 필요한 프랑스
Tip 7. 프랑스에서 수표(Chepue) 관리하는 법

에필로그_2006년 여름, 이후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