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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1872년부터 자살하기 직전까지 동생이자 화상이었던 테오에게 보냈던 600여통의 편지 중 그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되는 80여통을 추린 서간집이다. 자신의 귀를 자르는 발작 후 죽음의 그림자를 짙게 느끼던 1889년 1월 테오에게 보낸 편지 구절은 화가로서 고흐의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웅변한다. '돈은 꼭 갚겠다. 안 되면 내 영혼을 주마'

목차

1. 갇힌 새의 운명
2. 사랑 없이는 살 수 없다
3. 화가는 캔버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4. 빵과 그림
5. 내 영혼을 주겠다
6. 고통은 광기보다 강하다
7. 그림을 통해서만 말할 수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