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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저자 : 임재춘
출판사 : 마이넌
출판년 : 2003
ISBN : 8995356316

책소개


이공계열 전공자에게 글쓰기는 부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지기 마련. 그러나 실제로 현장에서는 연구 논문뿐 아니라 보고서, 기획서, 제품설명서, 투자 설명서 등 다양한 서류를 작성해야만 한다. 저자는 문학작품과 약도가 다르듯 일반인을 위한 글쓰기와 이공계 사람들을 위한 글쓰기- Technical Writing-는 목적과 중요성을 두는 부분 자체가 틀리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이공계 글쓰기의 포인트를 읽는 사람을 고려할 것, 논리적인 틀을 갖출것, 간결하고 명확하게 쓸 것 이 세가지로 잡고, 실제 연구 보고서에 쓰이는 문장을 예로 들어 올바른 글쓰기를 훈련하게 한다.

목차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원자력국에서 유일한 공채출신 기술직 사무관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해외 교육이나 근무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훈련을 받았고,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티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국장급 공무원의 국제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비훈련의 일환으로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면서 Technical Writing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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