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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초콜릿
저자 : 미리암 프레슬러
출판사 : 낭기열라
출판년 : 2006
ISBN : 8995676426
책소개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는 독일의 대표적인 청소년문학 작가 미리암 프레슬러의 올덴부르크 청소년도서상 수상작. ‘지독한 열등감에 빠져 있던 뚱뚱한 소녀의 자아 찾기’를 섬세한 필치로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에바는 뚱뚱하다. 그 때문에 외롭다고, 아무에게서도 사랑받지 못한다고 여긴다. 뚱뚱한 외모에 대한 고민 때문에 움츠러들기만 하던 어느 날, 에바는 동갑내기 미헬을 만난다. 미헬은 에바의 어디가 마음에 드는 것일까? 처음으로 에바는 사랑에 빠지고, 미헬과 함께 멋진 몇 주일을 보낸다. 그러면서 에바는 서서히 깨닫는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갈라놓는 것은 비곗살이 아니라는 것을.
부모와의 갈등, 학교와 학업에 대한 부담, 친구와의 우정, 이성교제 등 십대가 흔히 겪는 청소년기의 고민을 섬세하게 다룬 이 작품은 뚱뚱한 외모 때문에 열등감에 빠진 주인공 에바의 심리와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개성적인 주변 인물들과 함께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음식중독에 관한 묘사는 나이와 성별을 떠나 모두의 공감을 얻을 만하다.
목차
1973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의 청소년문학에 관심이 많으며, 청소년과 젊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을 널리 소개하는 꿈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