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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의 중진정치기자로 중국을 비롯해서 북한과 한국 등 동아시아 정치 전문가로 손꼽히는 그는, 이번 저서에서 격변하는 동아시아 5개 도시의 정치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제 동아시아는 민주화나 주권의 문제에서 벗어나, 오로지 ‘경제’가 모든 문제의 핵심을 풀어가는 <동아시아 경제 일체화>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지적한다. 본문에서는 2002년과 2004년 고이즈미 수상의 평양 방문 당시, 평양 시내로 잠입하여 첩보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 속에, 일반 시민들의 삶을 들여다 본 생생한 이야기, 그리고 2002년 한국대통령 선거 당시 노무현 캠프 방문기와 박근혜 의원과의 인터뷰 등 흥미진진한 경험을 풀어놓았다. 또한, 1장에서 소개되고 있는 ‘아베정권이 몰락할 수밖에 없는 5가지 이유’에서는 올 일본 정치계의 분수령이 될 참의원 선거에서부터 일본정치의 뒷이야기까지 무성한 읽을거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일본 사이타마(埼玉) 현 출생. 1965년생. 도쿄대학 교육학부 졸업. 1989년 코댠사 (講談社)에 입사.
[FRIDAY] [월간현대(月刊現代)] 기자를 거치고 [월간현대] 부편집장을 역임한 후,
현재 [주간 현대(週刊現代)] 부 편집장.
일본 매스컴계의 최고의 중국 전문가로 통하며 중국을 비롯한 동 아시아 취재를 라이프워크로 삼고 있음.
저서 「日本よ、中?と同盟せよ」「北朝鮮を?ぐ男」「北京大?３カ?カルチャ?ショッ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