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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증보판)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 (증보판)
저자 : 박영규
출판사 : 웅진닷컴
출판년 : 2004
ISBN : 9788901047515

책소개


《한권으로 읽는 백제왕조실록》은 《한권으로 읽는 고구려왕조실록》, 《한권으로 읽는 신라왕조실록》과 함께 〈한권으로 읽는 왕조실록〉 시리즈의 고대사 편이다.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백제의 역사를 왕조사 중심의 대중적인 서술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지금까지 백제는 한반도 서남부 일원에 조용하게 머물러 있던 나라로만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700년 백제의 역사는 대륙 경영의 역사였으며, 바다를 손안에 넣고 동아시아를 호령하며 위상을 드높이던 거대한 국가였다.
저자는 이러한 대륙과 백제의 관계를 백제 건국 세력의 망명 경로에서 먼저 착안한다. 저자는 ‘백제 대륙 경영설’이 백제의 역사를 복원하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확신하며 그 가설을 통해 이 책을 구성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은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한?중?일 삼국의 사료를 통해 입체적이고 면밀하게 당시의 각국의 세력관계와 이해관계를 파악하며 백제사의 여러 쟁점을 살피고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백제와 고구려가 처음 군사적인 충돌을 일으킨 곳은 한반도가 아닌 대륙이었고(제13대 근초고왕실록), 백제와 일본이 흔히 생각하듯이 종속의 관계가 아닌 대등한 동맹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 일본과의 역사문제 중 가장 민감한 부분인 임나(섭라)는 가야에 있는 자유무역 도시였다는 점 등을 면밀한 사료 고증과 당시 국제 정세를 고려한 추론을 통해 접근하여 백제의 역사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륙의 국가들과 어깨를 겨루고, 고구려 못지않은 웅지와 기상으로 대륙을 지배하며 영원한 영광을 꿈꾸던 해양제국 백제. 이제 한반도사관에서 벗어나 진정한 동아시아의 영웅 대륙백제를 만나야 할 때다.

목차


제1대 온조왕실록
제2대 다루왕실록
제3대 기루왕실록
제4대 개루왕실록
제5대 초고왕실록
제6대 구수왕실록
제7대 사반왕실록
제8대 고이왕실록
제9대 책계왕실록
제10대 분서왕실록
제11대 비류왕실록
제12대 계왕실록
제13대 근초고왕실록
제14대 근구수왕실록
제15대 침류왕실록
제16대 진사왕실록
제17대 아신왕실록
제18대 전지왕실록
제19대 구이신왕실록
제20대 비유왕실록
제21대 개로왕실록
제22대 문주왕실록
제23대 삼근왕실록
제24대 동성왕실록
제25대 무령왕실록
제26대 성왕실록
제27대 위덕왕실록
제28대 혜왕실록
제29대 법왕실록
제30대 무왕실록
제31대 의자왕실록

부록:
1. 백제의 관제 및 행정 체계
2. 백제인의 발자취
3. 백제왕조실록 관련 사료
4. 백제시대를 거쳐간 중국 국가들
5. 백제왕조실록 인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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