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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여성학자 박혜란의 10년 간 더 느긋하게 깊어진 생각모음)
저자 : 박혜란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년 : 2010
ISBN : 9788901112725
책소개
더 느긋해지고 더 젊어졌다
10년 후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
저명한 여성학자이자 가수 이적의 어머니로도 유명한 박혜란 작가의 신간이다. 10년 전 '나이듦에 대하여' 출간 후 10년 만에 '다시, 나이듦에 대하여'가 나왔다. 그동안 10년간 주름살은 더욱 깊어졌고, 주위 사람들과 형제의 죽음으로 상처를 받고, 병원을 들락날락하며 약해지는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마냥 있을 수가 없어 60대에 들어서면서 준비 없이 맞은 100세 시대를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을지 끊임없이 궁리한다고 위트있게 받아친다.
그녀의 취미는 홀로 영화관에 앉아 종일 영화를 보고, 홈쇼핑에 열을 올려보기도 하고, 눈이 뻑뻑해지도록 종일 미드를 보는 것. 10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녀가 풀어 놓는 에피소드와 이야기들은 젊음으로 역행한 듯한 느낌이다. 시간은 '유수'보다 빠르고 '쏘아 놓은 화살'보다 더 빨리 달린다지만 진정으로 삶에 감사하고 소중하게 보낸다면 결코 나이듦이 두렵지 않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시간, 참 빠르다
1장 그 연세에 참 대단하시다고?
내 남편 맞아?
낭만이고 뭐고
갈까 말까 망설이는 여행은 무조건 가라
나는 못 말리는 영화광
남자들, 착해졌다.
85세에 저렇게 멋지게 살 수 있을까?
나의 홈쇼핑 탐구생활
그 연세가 어때서?
미국 수사 드라마 폐인
혼자 놀기
식탁은 가구가 아닙니다
젊은 엄마들에게 고함
2장 에구구, 늙기도 설워라커늘
"나이 드니까, 글쎄"
회갑이 가져다준 선물
그럼 내 삶은 계란은 어디로 간 거야?
술꾼의 후예
할머니를 구해 줘
병원은 너무 싫어
지금 죽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진짜 이유
고독사
버스는 인생이다
동경 유람단
요즘 시어머니로 사는 법
3장 버리자, 비우자, 줄이자!
60 넘어, 자유!
여자들이 오래 사는 이유
나도 패셔니스타
명랑 투병
난 이런 프로그램이 싫다고
참 다행이다
개띠클럽
할머니로 사는 재미
우리 서로 손뼉을!
뽀글파마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자세
내가 만약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