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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찍은 사진 한 장 (내 생애 최고의 사진 찍기)
잘 찍은 사진 한 장 (내 생애 최고의 사진 찍기)
저자 : 윤광준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출판년 : 2012
ISBN : 9788901151496

책소개


전 국민의 사진 멘토가 전하는 사진 찍기의 정석!
그리고 그의 사진에 담긴 인생의 메시지!


사진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이 10년의 세월을 반영하여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사진을 전면 교체하고, 기술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사진 잘 찍는 기술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거기에 '잘 찍는 사진'에 대한 노하우와 애티튜드도 개정판임에도 그대로 살려 담았다. 이미 사진을 찍는 이들에게 소문이 난 저자의 ‘백문이 불여일찍’론(백가지 이론적 지식보다 한 번 찍어보는 것이 낫다)도 고스란히 담았다.

10년이란 세월이 지나면서 수동카메라에서 자동카메라로, 다시 디지털카메라로 진화하였다. 그런데도 카메라 조작은 갈수록 쉬워졌는데 왜 여전히 사진 찍기는 어려운 것일까? 기술은 여전히 진보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사진에 만족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저자는 ‘많이 찍고 많이 보아라’라고 대답한다. 사진은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 찍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을 잘 찍으려면 무엇을 찍어야 하는가도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것 중 하나다. 막연하게 멋있는 풍경, 그럴듯한 연출 컷을 찍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작고 소박하지만 자신의 이야기나 관심사를 표현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정한 테마를 만들어보거나, 자신의 삶과 일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등의 노력이 의미 있는 사진을 만들어준다.

이밖에도 디지털카메라로 즐겁고 재미있는 사진 놀이를 할 수 있는 그의 사진론과 인생론이 가득하다. 자유롭게 하고 싶은 대로 찍고 즐겨야 비로소 나만의 스타일을 갖춘 잘 찍은 사진이 만들어진다는 그의 사진론을 따라 찍다보면 어느 새 나만의 사진작품집이 생길 것이다. 이것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신념과도 그대로 통한다. 재미있게 사는 것을 신조로 삼아 놀이와 작업의 경계를 나누지 않는 작가로 소문난 그의 인생론은 ‘멋진 사진이 멋진 인생’이라는 이 책의 메시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사진을 찍는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우리의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또 잘 사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자세를 끊임없이 환기시켜주기 때문일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사진 잘 찍는 법이 인생 잘 사는 법이다
책머리에: 10년의 의미를 헤아리며

1부: 멋진 사진은 바로 멋진 인생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백문이불여일찍’論
해야 할 짓, 하지 말아야 할 짓 : 사진 감상이 필요한 이유
카메라가 아니라 사람이 사진 찍는다 : 사진 잘 찍는 지름길
우연과 필연 : 장소와 시간의 선택
참새는 M-16 소총으로 잡아야 제맛? : 카메라 성능의 진실
사진은 알지 못하는 속내까지 담는다 : 사진으로 나를 표현하기
사진답게 찍으면 예술이 된다 : 촬영 대상을 찾는 법
다가서는 거리가 성패를 좌우한다 : 사람 사진 찍을 때
왜 생각한 대로 찍히지 않을까? : 눈과 렌즈의 차이
생명이 담긴 알 : 한계를 뛰어넘고 싶다면
여자들에게 : 사진과 창조적 삶
바보 같은 년 : 아름다움을 저장하는 법

2부: 찍는 이와 카메라가 편안해지려면
볼펜과 카메라의 대차대조표 : 사진 찍기의 비용
신기루를 오아시스로 만드는 법 : 찍은 사진 즐기기
선학의 발자국은 후학의 길 : 나의 사진 멘토
카메라와 오디오와 자동차 : 카메라 선택의 기준
필요한 카메라를 분류해 보면 : 크기와 스펙
O양의 이야기 : 생동감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보석만큼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 독일제 렌즈 vs 일본제 렌즈
너의 진실을 보여줘! : 나만의 스타일 만들기
빛 그리고 그림자 : 조명의 위력
동신 형! 제발 자동 노출로 사진 찍으세요 : A, S, P 모드의 충고
내가 얼마나 낮아질 수 있느냐 하면 : 새의 시선, 벌레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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