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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저자 : 양영자|전광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출판년 : 2019
ISBN : 9788904166510
책소개
양영자를 기억하십니까?
88서울올림픽에서 현정화와 함께 환상의 복식조로 탁구 금메달을 안겨주고 홀연히 떠난 양영자, 언제부터인지 대중들의 시야에서는 멀어졌지만 그녀는 지구 한편에서 놀라운 일을 하고 있었다. 누릴 수 있는 것, 가진 재물을 모두 어려운 이들에게 기부하고 떠난 선교지 몽골에서 15년간 남편과 함께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았던 양영자.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한 손에는 여전히 탁구라켓, 다른 한 손에는 복음을 들고. 오랜 꿈이었던 유소년 탁구 꿈나무의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해, 그리고 시련과 고통 중에도 결국엔 만나주시고 고쳐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기 위해... 그녀는 다시 이 땅에서 새로운 걸음을 내딛었다. 받은 은혜,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는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인생 제3막에는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
어릴 때부터 남에게 지기 싫어했던 그 열정이 복음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사랑으로, 최고가 되기 위해서라면 몸을 아끼지 않던 그 집념은 이웃을 섬기고 사랑하기 위한 열심 으로 하루하루를 불사르고 있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는 탁구 기술보다 인성을 먼저 가르치고 싶은 마음으로 꿈나무 탁구교실을 섬기고, 소외된 이웃들과 탁구로 교류하며, 어디든 복음을 증거하는 집회에 초대되고 있다.
탁구로 받은 사랑을 탁구로 돌려주며, 거저 받은 복음의 은혜를 증거하는 귀한 삶을 살고 있는 양영자 선교사. 본서는 탁구와 복음으로 채워진 그녀의 30년 여정을 담았다.
목차
추천사 / 4
프롤로그 : 고비 사막, 그 땅끝에 서서 / 10
1 늘 상처투성이였던 라켓, 하나님을 만나다
01 지는 것을 몹시 싫어했던 어느 소녀의 자화상 / 18
02 경쟁심이 만든 집념 / 24
03 국가대표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다 / 30
04 팔목 통증이 인도한 신앙의 길 / 36
05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 42
06 간염의 역습을 당하고 국가대표에서 탈락하다 / 45
2 영광과 그림자의 날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다
01 천적과의 잊을 수 없는 경기 / 54
02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다 / 60
03 마지막 소원을 안 들어주신 이유 / 68
04 나의 영원한 멘토, 이에리사 선생님 / 75
05 나를 가장 빛나는 별이 되게 해준 현정화 / 79
06 함께 멍에를 질 수 없었던 첫사랑 / 87
3 지긋지긋했던 우울증, 절망 속에서 만난 평생 인연
01 은퇴,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 94
02 내 마음속의 쓴 뿌리 / 100
03 우울증 가운데 비췬 말씀의 빛 / 106
05 인도네시아에서 만난 평생 인연 / 110
06 삶의 빛이 되어준 남편 / 120
07 세 명의 권사님과 나의 우울증 이야기 / 128
4 안녕, 나의 사랑 몽골
01 남편이 선교사로 헌신하다 / 138
02 주라, 그리하면 채우리라 / 142
03 몽골어 공부와 문화 충격 / 145
04 안면마비와 향수병 / 154
05 생샨드마을의 교인들 / 160
06 몽골인 할장 코치가 회심하다 / 165
07 남편 이영철 선교사의 몽골 성경 번역 이야기 / 170
08 네이멍구에서 만난 조선족 김 사장님과의 인연 / 180
09 은혜와 시은이를 한국에 데려오다 / 185
10 선교지에서의 자녀 교육 / 193
5 나의 마지막 꿈, 양 날개로 날다
01 마침내 한국 땅으로 돌아오다 / 204
02 나에게 준비된 일자리 / 209
03 얼떨결에 SBS TV 탁구 해설위원이 되다 / 215
04 미래의 꿈나무들과 함께하다 / 219
05 탁구로 받은 사랑, 탁구로 나누어 주는 삶 / 225
06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탁구 / 231
07 내 인생의 선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 235
양영자가 걸어온 길 / 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