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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1 (1128일의 기억,백선엽 장군의 6 25 전쟁 이야기)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 1 (1128일의 기억,백선엽 장군의 6 25 전쟁 이야기)
저자 : 백선엽
출판사 : 중앙일보
출판년 : 2010
ISBN : 9788927800569

책소개


"전쟁이 터졌다. 전선으로 함께 가자!"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따스한 인정이 넘치던 한반도는 차갑게 식어버린 파란 심장만이 존재할 뿐이다. 누구도 다른 생각할 것 없이, 무언가에 홀린 듯했다. 내가 상대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내가 쓰러지는 전투에서 과거의 형제와 민족을 고려할 시간도 없었다.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는 6ㆍ25 발발부터 다부동전투, 인천상륙작전, 서울 수복, 운산전투, 1ㆍ4 후퇴, 그리고 반격에 이르기까지 통일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임했던 크고 작은 전투들이 당시 국군 1사단장이었던 백선엽의 회고록이다.

한국전쟁은 단순히 한반도의 한민족 간의 내전이 아닌 국제전쟁이었다. 당시 열악했던 국군의 전투 기술과 무기에 비해 한국전쟁 초반 강력한 화력을 앞세운 인민군, 고도의 심리전을 펼치며 우회와 매복, 기습에 능한 중공군의 공격은 거셌다. 책은 국군을 위해 나선 미군과 연합군의 막강 화력, 우수한 전쟁 무기, 치밀한 전술 계획을 설명한다. 또한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연합군측의 인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포탄 속에서도 꼿꼿이 몸을 숙이지 않았던 용맹함과 지략의 더글러스 맥아더, 한국의 상황을 이해하려고 애썼던 순양함급 사령관 제임스 밴 플리트, 이성적이며 정치적인 매튜 리지웨이 등 장군들이 바로 그들이다.

목차


머리말_ 전쟁은 끝났어도 기억의 강은 흐른다
발간사_ 노병은 사라지지 않는다

적유령의 피눈물
전쟁은 다시 시작되고
스산한 침투
공포의 피리소리
이상한 명령들
운산전투의 쓰라린 기억
조심스러운 후퇴
미 8기병연대 3대대의 비극

드러나는 중공군의 실체
전장에서의 평화로운 휴식
난세의 영웅들
다시 시작된 중공군의 공세, 그리고 후퇴
작은 것도 방심하는 순간 패배다
인디언 태형

후퇴, 후퇴! 서울을 포기한다
사단장의 하루
서울을 뒤로 하고 다시 남으로, 남으로
별이 떨어지다
반격의 그날을 준비하다
한 걸음씩 다시 전진

작전명 'Killer', 다시 서울이 보인다
전세를 뒤집은 킬러 작전
서울 탈환이 바로 눈앞이다
대한민국의 심장
맥아더의 통 큰 선물
퇴로를 막아 적을 분산시키다

굿바이, 맥아더
전쟁의 별
낙하산 영웅 리지웨이
순양함급 지휘관 밴 플리트
가족과 만나다

비극의 임진강
그날, 1950년 6월 25일
예보 없는 태풍전쟁
버틸 때까지 버텨라
잘못된 '사수 명령서'

최후의 만찬
평양에서 발견한 남침 증거
지연작전
도시는 병사를 잡아먹는다
참전한 미군부대를 만나다

엄습하는 패전의 그림자
후퇴 속에 거둔 승리
희망, 그러나 떠나는 이들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다
별을 달다
고등학생 김윤환
「'개성 유격대' 박광현 씨 참전 수기」

낙동강을 사수하라
여기서 밀리면 끝장이다
김일성의 조바심
한데 묶인 국군과 미군
위기는 구름처럼 밀려오고

땅위의 모든 소리가 멈췄다
융단폭격
처참한 살육의 현장
미군 증원 그리고 연합작전

죽음을 통해 배운 '전쟁의 기술'
대구에 떨어진 포탄
미군 최고 수뇌부의 방문

피로 쓴 신병 리스트
학도병의 편지
'볼링장'의 전투

김일성이 내민 최후의 카드
더 이상 갈 곳이 없다
마지막 위기
틈새를 노린 북한군의 공격

거대한 반격의 시작
전우의 시체를 넘어
우리는 간다
인천상륙작전, 그후
「노병이 전하는 다부동전투」

가자! 평양으로
김책을 생포하라
서울에서 만나자
선봉에 서고 싶은 군인의 마음
권총과 위스키
백 사단장, 평양을 맡으시오

무너지는 인민군 총사령부
국군에 처음 배치된 미군 전차
전차 작전
미군의 전투 스타일
마지막 관문을 넘다

낯선 귀향
1950년 10월, 평양
김일성의 흔적
처참한 평양 형무소

포탄과 피의 고지
만약 이곳에서
김일성과 박헌영
미군 공습이 위력
대통령의 뒷모습

6 25전쟁의 산 증인 백선엽 장군을 만나다
백선엽 장군과 청년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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