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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위풍당당 양준혁이 머뭇거리는 청춘에게)
저자 : 양준혁
출판사 : 중앙북스
출판년 : 2011
ISBN : 9788927802389
책소개
“위풍당당 양신, 그라운드에서 인생을 배우다”
만년 2인자에서 일류 2인자로, ‘현재진행형 전설’의 내공이 공개된다!
은퇴 이후에도 여전히 ‘레전드’나 ‘히어로’로 불리는 양준혁. 하지만 이 책에서 그가 전하는 이야기는 영광의 순간에 대한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다. 오히려 거창한 수식어를 벗어던진 인간 양준혁의 진솔한 경험담에 가깝다. 선수 시절 겪은 숱한 위기와 실패, 좌절과 시련의 쓰디쓴 기억을 되새기며, 야구를 통해 얻은 나름의 인생철학을 담담히 풀어낸다.
머리가 아닌 몸으로 얻은 깨달음은 인생을 바꾼다. 그것은 관념적인 철학이 아니라 ‘땅에 발붙인 통찰’이다. 온갖 혹평에도 자신만의 ‘만세타법’을 고수하던, 내야 땅볼을 치고도 죽기 살기로 1루까지 내달리던 양준혁. 그는 성실과 정직이라는 다소 지루한 말을 생생한 삶으로 뒤바꿔놓았다. 그라운드 위의 그가 ‘위풍당당’할 수 있었던 건 자신의 인생에 ‘정정당당’했기 때문이다.
은퇴 후 새롭게 열린 인생 2막, 앞을 향해 여전히 전력질주하는 그는 불안한 내일 앞에서 머뭇거리는 청춘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요즘 애들 무섭다지만 난 요즘 애들이 딱하다’는 그는 다그침이 아닌 다독임으로 이 시대 청춘들에게 말을 건넨다. 어깨에 힘을 빼고 나직한 목소리로 그들을 위로하고, 힘차게 뛰어갈 용기를 북돋아준다.
목차
프롤로그 | 다시, 그라운드에 서다
part1 누구나 실패한다, 그 다음이 중요하다
당신은 오늘 하루가 절박한가
아무것도 모른다, 끝나기 전에는
생애 첫 우승이 불러온 위기
걸림돌은 디딤돌이 되고
결핍에서 싹튼 열망
답은 이미 내 안에 있다
차선의 선택으로 최선의 결과를
part2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화려한 홈런왕보다 성실한 타격왕
공짜 행운은 없다
‘일류 2인자’가 인정받는 시대
변신의 귀재가 살아남는다
버린 만큼 얻는 게임의 법칙
2천 개의 안타를 저축하다
늙다리 양준혁 vs. 노익장 양신
part3 야구에서 인생을 배우다
오늘 이겨야 내일이 있다
젊음은 예측불허다
싫을수록 기꺼이 하라
어차피 정답은 없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고수는 숨어서 노력한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part4 최고의 라이벌은 최고의 멘토다
‘만세 타법’ 탄생의 비하인드 스토리
남보다 앞선 노력이 아닌, 나를 뛰어넘는 노력_ 이승엽
야구 천재와 전설의 투수_ 이종범, 송진우
매서운 가르침, 그 끝의 깨달음_ 김성근 감독
무뚝뚝한, 그러나 무한한 믿음_ 김응용 감독
제2의 야구 인생을 위한 롤모델_ 홍명보 감독
part5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양준혁은 끝났다? 아니, 이제 시작이다
2010년 9월 19일, 마지막 그라운드
내 몸엔 아직도 파란 피가 흐른다
경기가 끝나도 꿈은 계속된다
마흔 살 철부지의 인조이 라이프
인생은 장기전, 다음 시즌은 돌아온다
에필로그 | 나도 이제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