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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학혁명은 여러 차례 이름을 바꿨다. 동학난, 동학농민운동, 동학혁명……. 이는 동학혁명이 그만큼 논쟁적이고 우리 역사에서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책은 동학혁명과 관련있는 유적지를 알아보고 그간 학계에서 동학혁명과 관련하여 논쟁이 일어났던 부분을 살펴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봉준이라는 인물에 대한 평가, 동학과 천도교 교단의 관계, 일본군의 대응 등 흥미로운 주제를 분석한다.

목차

제1부 동학과 문화유적
1장 경북지역의 동학문화유적
2장 삼암 표영삼의 생애와 동학유적지 조사

제2부 쟁점 : 동학혁명의 재인식
3장 해월 최시형과 동학혁명 - 활동과 인식을 중심으로
4장 동학과 전봉준
5장 홍주성의 동학혁명과 의병운동의 재검토 -‘홍성의사총’의 진위규명을 위한 문제제기
6장 동학혁명 이후 동학군의 동향과 활동 - 고부ㆍ남원ㆍ임실지역을 중심으로
7장 동학혁명에 대한 천도교단의 인식 -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
8장 진보회의 조직과 정부 및 일본군의 대응

제3부 동학혁명과 지역의 위상
9장 원주지역 동학혁명의 배경
10장 동학혁명과‘백산’의 역사적 의의
11장 금산지역의 제1차 동학혁명의 전개
12장 박인호계 동학군의 동학혁명과 그 이후 동향
13장 제2차 동학혁명과 삼례기포
14장 경기지역 동학혁명과 동학군의 참여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