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농업생명공학의 정치 경제 - 시작은 씨앗부터
저자 : 잭클로펜버그2세
출판사 : 나남
출판년 : 2007
ISBN : 9788930082488
책소개
2004년에 나온 개정판(1988년 초판)을 번역한 책으로, 식물개량이 갖는 과학적·상업적 측면들에 대한 사회사를 서술하며 당시(1988년) 새롭게 등장한 “생명공학”의 주요 응용분야의 하나로 식물육종을 지목하고 이 새로운 기술이 미래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견하고 있다. 특히 식물과학에 대한 과학적 이해의 발전과정이 이 책의 서술구조를 제공하고 있지만, 과학적 진보와 세 가지 정치경제적 테마 즉 ① 종자의 점진적 상품화, ②공공과 민간 식물육종 간의 사회적 노동분업의 정교화, ③ 전지구적 종자무역과 교환패턴에서 ‘남반구’의 개발도상국들과 ‘북반구’의 선진 산업국가들 간의 불균등의 테마가 분석의 핵심적 초점이다. 개정판에서 추가된 제11장에서는 초판에서 예견했던 것들의 그간의 변화에 대해 서술하며 GMO 등 작물유전공학의 방향을 둘러싼 투쟁에 관한 가장 최근의 동향에 대해 말한다.
목차
한국어판 머리말
옮긴이 머리말
개정판 머리말
초판 머리말
감사의 글
제1장 서 론
진화를 뛰어넘어
시작은 씨앗부터
이야기의 구조
정치경제: 상품화
제도: 노동분업
세계경제: 생식질의 이동
새로운 생물학, 새로운 종자상
제2장 과학, 농업, 사회변화
과학과 자본주의
본원적 축적과 상품형태의 부여
농업과 사회변화
본원적 축적과 농업연구
종자와 자본순환
기초연구, 응용연구, 상품형태
식물유전의 지리
제3장 미국농업의 유전적 토대
북미의 초기 식물도입
미 특허청과 생식질
농업연구의 제도화
종자 보급: 공적 의무인가 사적 특권인가
결론
제4장 공공과학의 우위
멘델의 약속
종자산업의 위상
자본과 농촌생활
공공육종의 우위
새로운 유전학, 뉴딜, 새로운 농업
결론
제5장 잡종강세와 사회적 노동분업
교배종 옥수수: 경이로운 기적인가, 거짓인가
막다른 길에 다다른 옥수수 육종
노동분업: 공공 및 민간연구
미리 본 녹색혁명
다른 작물의 잡종강세
결론: 가지 않은 길
제6장 식물육종자권리와 사회적 노동분업
식물품종보호법: 쟁점들
선례의 설정: 1930년의 식물특허법
전사 같은 민간기업
법률을 위한 투쟁
식물품종보호법 평가
결론: 식물품종보호법과 역사의 교훈
제7장 투쟁의 종자
콜럼버스에서 멘델까지:
제국주의, 본원적 축적, 식물유전자원
녹색혁명과 식물유전자원
생식질 이동의 조율: 국제식물유전자원위원회
자유교환의 혜택 거두기
종자산업과 전지구적 범위
FAO에서의 종자전쟁:
선진국과 개도국, 공동유산이냐 상품이냐
공동의 밥그릇: 세계경제와 식물유전자원의 상호의존성
식량작물의 상호의존성
산업작물의 상호의존성
종자 속의 가치
결론
제8장 진화를 뛰어넘어
생명공학: 개관
시작은 종자부터: 생산과정의 핵심
생명공학과 식물육종: 혁명이냐 진화냐
경쟁에서 독점자본으로
대학과 협력: 생명공학과 기술적 노동분업의 변화
대학과 협력: 생명공학과 사회적 노동분업의 변화
결론: 새로운 세대, 새로운 노동분업
제9장 전개 방향
교잡으로의 진로
생명공학과 유전적 취약성
화학물질 커넥션
의도적 방출에 대한 의도적 통제?
식물, 생산물, 공정, 특허
생명공학과 식물유전자원
결론: 논리적 확장
제10장 결 론
섬 제국으로 가는 다리
상품화: 본원적 축적과 유산 노동자
노동분업: 공적인 품종의 쇠퇴, 아니면 어디로?
생식질의 이동: 종자와 주권
에필로그를 위한 경구
제11장 여전히 씨앗
유전자 코드로 대박을 터뜨리려는 경주: 1988~2004
경주가 느려지고 있는가?
상품과 상품화
노동분업: 생명공학화와 영업의 자유
유전자원과 생태적 자유화
결론: 공공 식물과학의 재활성화
부록:종자 및 농업부문의 기업집중도와 유전자변형 작물관련 최근 통계
옮긴이 해제
참고문헌
용어정리
찾아보기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