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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치경제학 원리》 제4권이다. 이 책은 고전경제학의 오류를 집대성했다는 비판이 가장 혹독한 비판일 정도로, 고전경제학의 완결본이라는 점에는 거의 이론이 없다. 갈브레이스는 밀의 책이 경제학 최초의 교과서로 간주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저술을 통해서 영향을 미치고 때로는 수입도 챙기는 문필의 전통을 개척한 작품이며, 문학적 탁월성에서 다시는 필적할 상대가 없으리라고 보았다. 실제로 이 책《정치경제학 원리》는 출판된 직후부터 1890년에 마셜의《경제학원리》(Principles of Economics)가 나올 때까지 영국 경제학계의 경전이었다. 한계효용이론의 개척자 중 한 사람으로서 밀 이후 경제학에서 새 지평을 연 인물인 제본스가 자신의 강의교재로 밀의 책을 채택한 일화를 보면 밀의 경제학이 19세기 후반부에 영국 경제학계에서 행사한 영향력의 정도가 짐작된다.

목차

제4편 사회의 진보가 생산과 분배에 미치는 영향

제1장 부가 진보하는 상태의 일반적 특성
제2장 산업과 인구의 진보가 가치와 가격에 미치는 영향
제3장 산업과 인구의 증가가 지대, 이윤, 임금에 미치는 영향
제4장 이윤이 최소화하는 경향
제5장 이윤이 최소화하는 경향의 결과
제6장 정지상태
제7장 노동계급의 미래

제5편 정부의 영향
제1장 정부의 일반적 기능
제2장 조세의 일반적 원칙
제3장 직접세
제4장 상품에 대한 조세
제5장 기타 조세
제6장 직접세와 간접세의 비교
제7장 국 채
제8장 정상적 정부기능의 경제적 결과
제9장 같은 주제의 계속
제10장 잘못된 이론에 근거한 정부개입
제11장 레세-페르 또는 불개입원칙의 근거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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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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