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기담
기담
저자 : 김경주
출판사 : 문학과지성사
출판년 : 2008
ISBN : 9788932019017

책소개


2003년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의 길로 들어선 김경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집 『기담』은 시도 극도 아닌, 하지만 시도 극도 아직 실현해보지 못한 장르 미상의 어떤 새로운 예술적 경지를 욕망한다. 시인은 타고난 직관으로 자기 앞에 놓인 새로움이 미지의 것이며, 자신이 온몸으로 그곳을 향해 나아갈 때 그 정체가 비로소 눈앞에 펼쳐질 것임을 본능적으로 간파하며 움직이는 모험가와 같다. 이 심미적 모험가의 길에 결코 포기는 없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막 인형(人形)의 미로
기담(奇談)
짐승을 토하고 죽는 식물이거나 식물을 토하고 죽는 짐승이거나
주저흔
풍선의 장례
장 콕토
팬옵티콘
죽은 나무의 구멍 속에도 저녁은 찾아온다
자두는 무슨 힘으로 외풍을 막는가
이꼬르들의 천식
구름이 백 년 전을 지나갔던 것일까?
연필의 간
(오름)8½ 팔과 이분의 일
미음, 미음을 먹어요
다섯 개의 물체주머니를 사용하는 자연 시간
프리지어를 안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환풍기

제2막 인어의 멀미
무릎의 문양
물-질
당신의 눈 속엔 내 멀미가 산다
빵 굽는 타자기
내 이름은 연애
내장기 에반게리온
아귀(餓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분홍 주의보
어느 날 우리는 우는 일밖에 없는 것인데
어그야 혹은 파롤
피아노가 된 나무 2
릴리 슈슈의 모든 곳 1
쇄골이 닮은 가계(家系)

제3막 활공하는 구멍
꾸꾸루꾸 꾸꾸꾸 꾸꾸루꾸 꾸꾸꾸
추상에 대한 명상
물새의 초경
사랑해야 하는 딸들
내시경(內視鏡)
저수지
구멍
입속의 성(城)에서 그가 어두운 거실을 왔다 갔다 한다
우리들의 변성기
곤조 GONJO
연출의 변
구운몽(口雲夢)

해설 | 프랑켄슈타인-어(語)의 발생학 / 강계숙

책소개


2003년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시인의 길로 들어선 김경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시집 『기담』은 시도 극도 아닌, 하지만 시도 극도 아직 실현해보지 못한 장르 미상의 어떤 새로운 예술적 경지를 욕망한다. 시인은 타고난 직관으로 자기 앞에 놓인 새로움이 미지의 것이며, 자신이 온몸으로 그곳을 향해 나아갈 때 그 정체가 비로소 눈앞에 펼쳐질 것임을 본능적으로 간파하며 움직이는 모험가와 같다. 이 심미적 모험가의 길에 결코 포기는 없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막 인형(人形)의 미로
기담(奇談)
짐승을 토하고 죽는 식물이거나 식물을 토하고 죽는 짐승이거나
주저흔
풍선의 장례
장 콕토
팬옵티콘
죽은 나무의 구멍 속에도 저녁은 찾아온다
자두는 무슨 힘으로 외풍을 막는가
이꼬르들의 천식
구름이 백 년 전을 지나갔던 것일까?
연필의 간
(오름)8½ 팔과 이분의 일
미음, 미음을 먹어요
다섯 개의 물체주머니를 사용하는 자연 시간
프리지어를 안고 있는 프랑켄슈타인
환풍기

제2막 인어의 멀미
무릎의 문양
물-질
당신의 눈 속엔 내 멀미가 산다
빵 굽는 타자기
내 이름은 연애
내장기 에반게리온
아귀(餓鬼)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분홍 주의보
어느 날 우리는 우는 일밖에 없는 것인데
어그야 혹은 파롤
피아노가 된 나무 2
릴리 슈슈의 모든 곳 1
쇄골이 닮은 가계(家系)

제3막 활공하는 구멍
꾸꾸루꾸 꾸꾸꾸 꾸꾸루꾸 꾸꾸꾸
추상에 대한 명상
물새의 초경
사랑해야 하는 딸들
내시경(內視鏡)
저수지
구멍
입속의 성(城)에서 그가 어두운 거실을 왔다 갔다 한다
우리들의 변성기
곤조 GONJO
연출의 변
구운몽(口雲夢)

해설 | 프랑켄슈타인-어(語)의 발생학 / 강계숙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