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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힘, 그 역사를 읽다 (동양과 서양을 만들어온)
고전의 힘, 그 역사를 읽다 (동양과 서양을 만들어온)
저자 : 김월회|안재원
출판사 : 현암사
출판년 : 2016
ISBN : 9788932318103

책소개


시대를 뒤흔들고 문명을 전복해온 동양과 서양의 고전(古典),
고전의 탄생과 부침, 그것을 둘러싼 권력 관계,
인문의 힘이 만들어낸 오랜 역사의 궤적을 일목요연하고 깊이 있게 천착한다!!


중국 학술 사상, 문학을 연구해온 김월회 교수(서울대 중어중문학과)와 서양 고전문헌학자 안재원 교수(서울대 인문연구원)가 동양과 서양, 그리고 그 문명을 만들어온 고전의 부침과 생멸의 역사, 그에 얽힌 역학 관계를 날실과 씨줄로 다채롭게 엮어낸 책이다. 아울러 ‘인문적 시민 교육’ 문제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는 두 학자는 고전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짚어보는 한편 우리 사회가 성숙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고전 읽기를 바탕으로 하는 인문 교육이 절실히 필요함을 역설하며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다. 2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에서는 동양(중국) 고전을, 다뤘고 2부에서는 서양 고전을 다뤘다. 1부와 2부는 각각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양 편은 김월회 교수가, 서양 편은 안재원 교수가 나눠 집필했고, ‘나가는 말’은 공동으로 집필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동양 편
1. ‘삶터의 벗’으로서의 고전
2. 경전 학습과 마음공부 - 학교에서는 어떻게 공부했나
3. 인간, 영혼에 역사를 품은 존재
4. 고전의 해석이 곧 권력
5. 고전, 제국의 역사를 빚어내다
6. 모난 책의 굴곡진 운명 - 박해 받은 책들의 운명
7. 미래 기획의 원천 『춘추』 - 시대의 부름을 받은 책
8. 황제와 고증(考證) - ‘죽은 책’을 되살리는 힘들
9. 살아감이 책이 되는 책 읽기 - 어떤 책들을 읽혔는가
10. 인문적 시민사회와 고전 ? 고전 읽기 기반 인문 교육을 위한 제언

서양 편
1. ‘고전(liber classicus)’의 탄생
2. 인문학(humanitas)! 그 슬픈 탄생
3. 학교는 원래 돈과 경쟁의 싸움터였다
4. 나는 누구인가
5. 도서관의 탄생
6. 책들이 동쪽으로 간 까닭은?
7. 가장 비정치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이다
8. 시대의 부름을 받은 고전들
9. 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
10. 왜 고전인가?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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