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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당신이 좋아 (고통 속에 부르는 아가)
난 당신이 좋아 (고통 속에 부르는 아가)
저자 : 김병년
출판사 : IVP
출판년 : 2011
ISBN : 9788932811185

책소개


고통속에서 하나님을, 인생을, 사랑을 알아가는 목사의 이야기!

『난 당신이 좋아』는 죽음의 그림자인 육체의 질병 앞에서 비교적 솔직하게 하나님을 만나는 과정을 이야기하며, 고통을 향한 우리 가족들의 항거가 만들어 내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다. 일중독으로 일년에 28주 집을 비우던 저자는 자신을 불평없이 받아주며 알뜰히 살림을 꾸리던 아내가 어느 날 쓰러지자, 아내가 일어나기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지나온 6년이라는 시간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오랜 시간 투병하는 환자를 곁에 둔 믿음의 가족들을 위로하는 책이다. 한국 교회에서는 현실적인 성공이나 병의 치유를 신앙의 모범으로 여기는 탓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믿음은 뭔가 부족하고,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받기 쉽다. 낫지 않는 병 때문에 아픔을 겪으면서도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하여 삶의 아름다움, 가족간의 사랑, 성도들을 위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고난의 여정은 고통을 통해 인간을 빚어 가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과정이며, 수많은 영혼들에게 큰 마음의 위안이 될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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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글: 당신의 한마디를 기다리며

1부 우리 결혼했어요
1 웃기만 하는 아내
2 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3 기도로 만난 아내
4 엉망진창 결혼생활
5 가정을 낳는 가정
6 당신 덕분에 풍성한 삶

2부 깨어나도 식물인간입니다
7 난 보호자가 아니에요
8 중환자실 앞에서
9 부르찢으라
10 병상에서 맞는 결혼 10주년
11 첫 번째 퇴원
12 다 갚을 수 없는 사랑의 빚
13 아빠가 안 놀아 주잖아

3부 하나님, 저 좀 그만 때리세요
14 일상, 소망과 좌절을 반복하며
15 윤지가 돌아왔다
16 또 한 번의 시련
17 아내의 발
18 하나님, 저 좀 그만 때리세요
19 고통당하는 자를 쓰시는 하나님

4부 그래도 사랑합니다
20 삶에 해답이 주어지지 않을 때
21 솔직한 기도
22 예수님은 하나님의 눈물
23 고난당하는 자에게 필요한 것
24 야곱의 축복
25 하나님이 크게 쓰시려고
26 함께 천천히 걷는 광야 학교

맺는 글: 난 당신이 좋아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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