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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영국의 현존 작가 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작가인 줄리언 반스의 데뷔작이자 서머싯 몸상을 수상한 『메트로랜드』가 신재실 교수의 번역으로 열림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메트로랜드』는 소년 시절에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이상이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한 일종의 성장소설이다.

목차

모든 처녀작들이 『메트로랜드』만큼 생각이 깊고, 오묘하고, 구성이 치밀하고, 재미있다면 소설의 죽음이라는 말은 더 이상 없을 것이다. ─ 「뉴 스테이츠먼」

총명한 영국 남학생의 학창 시절에 관한 이야기 중 최고다. ─ 「타임스 에듀케이셔널 셔플러먼트」

처녀작을 이렇게 재미있게 읽었던 적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날카롭고 재기가 넘치며 관찰력이 뛰어난, 맛있는 작품이다. ─ 「리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