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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젤
아자젤
저자 : 아이작 아시모프
출판사 : 열린책들
출판년 : 2015
ISBN : 9788932917009

책소개


★ 판타지나 믿기 어려운 내용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독자라면『아자젤』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 『아자젤』은 한번 주먹을 불끈 쥐면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천진난만한 어른들을 위한 유쾌한 이야기이다. - 아이작 아시모프
★ 아시모프의 영향력이란 결코 과장될 수가 없는 것이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이작 아시모프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매력적인 등장인물들이 이끌어 가는 18편의 단편 모음집 『아자젤』이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살아생전 480여 권의 책을 낸 기념비적인 다작가였던 아이작 아시모프는 21권의 단편집을 냈고, 그중 『아자젤』은 18번째 단편집이다. 그가 이렇게 많은 작품을 출판한 이유는 『아자젤』의 [머리말]에 남긴 말 그대로 [낭비를 싫어하며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는데도 써놓은 작품을 출판하지 않고 남겨 두는 건 견딜 수가 없]는 성격 때문이었다. 아시모프는 1980년부터 [아자젤] 관련 단편을 잡지에 연재해 왔고, 그렇게 연재한 총 29편의 단편 중 18편의 단편을 모아 1988년 『아자젤』이라는 책을 발행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는 성경에 등장하는 타락 천사 아자젤을 소설 속으로 끌고 들어와, 소원을 들어주는 2센티미터짜리 악마로 재창조했다. 아자젤을 우리 세계로 불러들일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조지 비터넛은 1인칭 화자로 등장하는 아이작 아시모프 자신, 즉 [나]에게 아자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시모프는 『아자젤』을 [웃기게 풍자할 생각으로] 썼으며, 만약 글의 성격이 너무 과하고 아시모프답지 않다고 느낀다면, 그건 [일부러 그렇게 썼기 때문]이라고 머리말에 밝혔다. 뭔가 다른 걸 원한다면 과감하게 [이 책을 사지 말라]고, [괜히 샀다가는 짜증만 날] 거라고까지 한다. 그의 말대로 『아자젤』은 그를 대표하는 [파운데이션] 시리즈나 [로봇] 시리즈 같은 SF 소설이 아닌, 그저 악마가 등장하는 판타지이다. 그러나 『아자젤』을 통해 아시모프는 모든 존재를 끊임없이 풍자하며 이야기꾼의 면모를 맘껏 선보인다. 속사포로 쏟아지는 풍자를 천연덕스럽게 풍자로 받아치는 아시모프의 솜씨는 작품에 그대로 녹아들어 웃음을 자아낸다.

목차


머리말

2센티미터짜리 악마
단 한 번의 노래
사라져 버린 웃음
승자에게
희미한 울림소리
인류 구하기
원칙의 문제
술의 해악
글 쓸 시간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논리학에 따르면
주마간산
제 눈의 안경
천지간에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네
마음의 본성
봄날에 벌이는 싸움
갈라테아
상상의 나래

아이작 아시모프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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