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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스러운 탐정들
야만스러운 탐정들
저자 : 로베르토 볼라뇨
출판사 : 열린책들
출판년 : 2016
ISBN : 9788932917924

책소개


[라틴 아메리카의 노벨 문학상]이라 불리는 로물로 가예고스상 수상작. [시를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청년 벨라노와 리마. 과격 시 운동 그룹의 리더인 두 사람은 기존 모든 시의 관습을 비웃는다. 수십 년 전에 존재했으나 지금은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한 여성 시인의 행적을 조사하던 그들은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그녀를 찾아 떠나게 된다. 야만스러우리만치 우스꽝스럽게 자신의 세대를 조롱하다가도, 그만큼이나 섬세하게 부서져 버린 삶들의 조각을 이어 붙이는 볼라뇨의 재능이 빛을 발하는 작품.

● 1998년 스페인 에랄데 소설상, 1999년 로물로 가예고스상, 「뉴욕 타임스」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슬레이트」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워싱턴 포스트」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10선, 『뉴욕 매거진』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10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선정 2007년 최고의 책, 「텔레그래프」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책 100권] 중 7위, 2010년 『GQ』(프랑스) 선정 [2000년대 최고의 소설 50선], 「세마나」 선정 [25년간 출간된 최고의 스페인어 소설 100권] 3위, 피터 박스올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

● 선정 이유: 열린책들은 2010년 볼라뇨를 국내에 소개하며 2014년 그의 작품 완간한 바 있다. 볼라뇨를 대표하는 수식어는 보르헤스로 대표되는 마술적 리얼리즘,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계승자라고 할 수 있다. 1998년 발표한 방대한 소설 『야만스러운 탐정들』로 〈라틴 아메리카의 노벨 문학상〉 로물로 가예고스상을 수상하면서 볼라뇨는 더 이상 수식이 필요 없는 위대한 문학가로 우뚝 섰다. 이 작품만 보더라도 볼라뇨는 가장 실험적인 근대 문학이었던 남미 문학의 내연과 외연을 끊임없이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그의 작업은 수많은 미디어 콘텐츠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어떻게 [아직도 소설이 가능할 것이냐?]에 대한 대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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