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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Marx)
마르크스 (Marx)
저자 : 리우스
출판사 : 김영사
출판년 : 2008
ISBN : 9788934928171

책소개


이 책은 100여 년 전 이미 자본주의 모순을 낱낱이 드러내고 새로운 사회주의 세상을 제시했던 마르크스, 그의 사상이 오늘날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듣고 있는 책이다.

경제, 문화, 역사, 인간관계, 노조, 혁명, 사회 변화, 교육, 의학, 산업, 농업, 언론 등등 우리는 어디서나 마르크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지난 100년 동안 일어난 모든 사회운동 중 마르크스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이며 수많은 지식인들은 그의 사상에 감화를 받아 세상을 바꿔놓을 위대한 생각들을 내놓았다.

역사와 사회의 운동 메커니즘을 밝혀내고 인간을 인간의 착취로부터 해방시킴으로써 세상을 전복하고자 한 마르크스. 그의 거대담론은 지식인과 노동자들에게 성경처럼 받아들여졌지만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소련과 그 위성국가에서 사회주의 계획 경제가 붕괴되면서 그의 사상도 함께 지워지는 듯 했다. 하지만 세계가 고삐 풀린 자유시장 경제로 나아가는 21세기, 마르크스는 더욱 중요한 철학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사회주의 국가가 몰락하고 자본주의가 독식하는 오늘날까지도 광범위한 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마르크스의 사상을 혁신적이며 깊이 있게, 하지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목차


정식으로 만화를 배운 적 없는 리우스는 1954년에 신문 만화가로 변신했다. 그는 [로스 아가차도스]와 [로스 수페르마초]라는 연재만화를 펴내고, 명랑 잡지 [병아리]와 [악마 마크] [만평] [진드기]를 이끌고, 의학에서 마르크스까지 온갖 주제를 다룬 70권이 넘는 책의 산파 노릇을 했다. 1968년에는 그의 작품이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 만화가 대회에서 대상을 탔고, 불가리아와 일본, 이탈리아, 유고슬라비아, 니카라과,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서 세계적인 상을 수상했다.

리우스는 1969년에 멕시코 군에 체포되어 68학생운동에서 등에처럼 귀찮게 달라붙는 기자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거짓 처형을 당했다. 그의 책은 전 세계에서 번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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