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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저자 : 김희아
출판사 : 김영사ON
출판년 : 2013
ISBN : 9788934962854
책소개
KBS 「강연100℃」 「여유만만」 등에서 전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눈물을 흘리게 했던
김희아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첫 에세이
‘김희아’는 계집 희, 예쁠 아. ‘예쁜 여자’라는 뜻이다. 생일은 행운의 숫자 7이 두 번이나 들어간 7월 7일이다. 행운의 날에 태어난 예쁜 여자, 김희아는 모반증으로 얼굴의 반이 붉은 점으로 덮여진 채 보육원 앞에 버려져, 그곳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다. 갓 연애를 시작한 스물다섯 살 꽃다운 나이에 나머지 얼굴의 반에 상악동 암이 발병해 얼굴뼈를 드러내는 큰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가슴 속 원망 대신 ‘감사’를 선택했다. 감사’의 선택은 겉모습이 아니라 오직 마음을 사랑해 준 남편과 너무나 예쁜 두 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김희아는 고아였던 자신에게 ‘가족’이 생긴 것은 기적이며, 그렇기에 얼굴의 모반 또한 장애가 아니라 복점이라 한다. 그녀의‘감사’는 무거운 삶을 단번에 경쾌한 희망과 행복으로 바꿔버리는 특별한 힘이 있다.
이 책은 한 여자가 삶을 향해 끝없이 도전하는 가슴 찡한 감동 스토리이며, 우리에게 사랑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이 메시지는 분명 현대를 사는 독자의 가슴에 위안과 용기 그리고 가슴 먹먹한 온정을 안겨줄 것이며, 어쩌면 그녀가 담담히 전하는 이야기 속에 독자들은 그동안 자신을 수없이 넘어뜨리고 아프게 했던 지난 과거와 상처를 만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각자가 가지고 있던 과거와 그 시간의 상처를 고통이나 원망이 아니라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당연하게 여겨온 우리의 평범한 일상, 혹은 지금 놓치고 있는 행복의 의미를 찾도록 돕는, 한 편의 ‘행복 동화’이기 때문이다.
목차
프롤로그 | 제 삶의 힘은 감사입니다
제 이름은 예쁜 여자입니다
혜천원의 예쁜 아이, 희아|엄마, 엄마가 뭐지|알에서 태어난 아이|사과 반쪽|밥들 묵어라|기억 속에서 지워진 3학년|진 리그니 사관님|미미의 장례식|삼성당의 단맛|허기|삼손의 머리카락
아픔은 잠시 내게 머물 뿐입니다
희야, 참 잘하네|아버지란 이런 걸까|고맙습니다, 남도여중 2학년 4반| 가정집| 마스크 맨|고아 첨 봐|첫사랑, 성재|감사의 차별
나를 사랑해줄 단 한 사람, 바로 나입니다
김희아 선생님|엄마의 마음|하나님, 이 점 없어지게 해 주세요|내 이름을 불러줘서 고마워|첫 데이트, 첫 키스|이 남자는 정말 이상합니다|사랑하는 이에게 감사합니다|상악동암|가장 아프고 가장 행복했던 시간|혜천원을 떠나다|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엄마,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장 근사한 프러포즈|남자와 여자 사이에 태어난 아기|사랑하는 나의 딸아|엄마가 맘마 해줄게|저는 늘 받아만 왔습니다|나의 가정집|상처받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다시 대한민국에 내는 이력서|엄마를 만나고 싶습니다|엄마에게 보내는 편지
에필로그 | 엄마 얼굴에 있는 점은 복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