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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그렇게 (あんなにあんなに)
그렇게 그렇게 (あんなにあんなに)
저자 : 요시타케 신스케
출판사 : 주니어김영사
출판년 : 2021
ISBN : 9788934990338

책소개

2017년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신작!
요시타케 신스케 사상 가장 눈물 나는 그림책!
아이와 그리고 예전에 아이였던 모든 사람에게 전하는 감동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를 키우면서 있을 법한 일들의 연장선상에서 인생의 무상함까지 담은,
아이도 어른도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쯤은 “네가 언제 이렇게 컸니?”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실제로 어른들도 오랜만에 만나는 아이들을 보면 이 말부터 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오죽하면 남의 집 아이는 빨리 자란다는 말이 있을까. 농담처럼 들리는 이 말은 사실은 사실이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 자라서 제 할 일 챙겨서 하는 아이를 보면서 우리 아이는 언제 크나 싶은 까마득한 마음에 한숨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보면 아이는 어느 순간 훌쩍 자라서 더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나이가 된다. 그때서야 엄마에게 매달리던 그 순간이 그리워지면서 아이가 마냥 나를 필요로 했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에 아쉬운 한숨이 내쉬게 된다. 요시타케 신스케의 이번 책 《그렇게 그렇게》는 바로 이런 마음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그동안 펴낸 책에서는 특유의 발상으로 사물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사고를 담았으나 이번 책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있을 법한 일들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전개하면서 아이와 어른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그림책으로 담아 냈다.

가족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담은, 세심한 관찰력과 유머
아이부터 노인까지 각 시기를 돌아보는 순환식 구성
이 책에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각 시기를 세심하게 관찰한 흔적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갖고 싶어 안달났던 장난감을 금방 실증 내거나, 배고프다고 난리인 게 무색하게 반찬 투정을 하거나, 지칠 줄 모르고 뛰어다니다가 어느 순간 조용히 잠들어 있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 아이인 사람은 나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고, 예전에 아이였거나 지금 아이를 키우고 있는 사람은 추억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자그마했던 아이가 자랄 무렵에는 중년으로 접어든 부모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후 아이를 키우면서 있었던 여러 고달픈 상황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이 된 부모의 모습은 왠지 눈물이 나게 만든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먼 기억으로 자리한 일상생활의 한순간인데 요시타케 신스케의 세심한 관찰력이 더해지면서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오가는 그림책이 탄생했다. 특히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기에 가족 모두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듯하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그렇게 갖고 싶어 안달이더니
이젠 이렇게.
- 본문 8~9쪽

그렇게 배고프다고 난리더니
이젠 이렇게.
그렇게 우당탕거리더니
이젠 이렇게.
_ 본문 14~15쪽

그렇게 자그마했는데
이젠 이렇게.
_ 본문 24~25쪽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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