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검색
본문
Powered by NAVER OpenAPI
-
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 (경제는 감정으로 움직인다)
저자 : 댄 애리얼리
출판사 : 청림출판
출판년 : 2011
ISBN : 9788935208630
책소개
'행동 경제학'을 넘어 '경제 심리학'으로
인간은 비이성적이라서 더 행복해질 수 있다
“인간은 비합리적이지만 그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정통 경제학을 뒤흔든 듀크대 경제학과 댄 애리얼리 교수의 최신작『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이다. 이 책은 "같은 물건이라도 비싼 가격표를 붙였을 때 더 잘 팔리는 이유는?", "높은 연봉과 최고의 복지를 누리는데도 자신의 일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등의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비이성적인 행동에 질문을 던지며 경제심리학을 설명하고 있다.
2008년 댄 애리얼리 교수는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 인간의 심리적 경향을 『상식 밖의 경제학』에서 밝혀내며 경제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처럼 전작이 인간의 비이성의 부정적인 영향을 다뤘다면, 『댄 애리얼리, 경제 심리학』에서는 인간의 비이성이 갖는 긍정적인 영향에 주목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면에서 전작과 그 궤를 달리한다.
이 책에서 댄 애리얼리는 자신이 직접 실행한 흥미로운 실험들의 데이터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의 비이성적 행동의 이면에 숨겨진 심리를 흥미롭게 파헤친다. 뿐만아니라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남녀 간의 연애, CEO의 경영 판단, 정치인의 정책 결정, 그리고 삶의 목표 추구에 이르기까지, 애리얼리 교수는 어떻게 해야 우리의 부정적인 사고방식과 행동 패턴을 깨뜨리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직장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2부는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으며 두 부분 모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기업 경영자들에게 단순히 높은 임금보다는 일의 의미를 전해주는 게 더 낫다는 점, 소비자를 너무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 등을 알려주고 있으며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뭔가에 적응하고 타협한다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은 아니라는 점, 기부와 봉사를 할 때는 그것의 실질적인 효과를 잘 따져보라는 점 등 신선하면서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전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가정과 직장에서 자신과 상대를 이해하는 방식이 바뀌고 우리의 비이성적 행동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주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어떻게 행동했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 무엇이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가
1부 직장에서 벌어지는 인간 행동에 관한 진실
1장 높은 인센티브의 함정
“거액의 보너스가 오히려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2장 일한다는 것의 의미
“무엇이 우리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가져다줄까?”
3장 이케아 효과
“사람들은 왜 자기가 만든 것을 과대평가할까?”
4장 개인주의 바이러스
“내 아이디어가 네 아이디어보다 낫다?”
5장 복수의 정당화
“복수에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정의란 무엇인가?”
2부 일상에서 벌어지는 인간 행동에 관한 진실
6장 적응과 행복의 비밀
“쉽게 익숙해지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의 결정적 차이”
7장 연애와 외모의 상관관계
“용기 있는 추남은 미녀를 얻을 수 있을까?”
8장 시장이 실패할 때
“채팅으로 만난 사이는 왜 오래 못 갈까?”
9장 동정심의 진화
“불행한 다수보다 불행한 한 사람에게 더 끌리는 이유”
10장 일시적인 감정의 후유증
“왜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할까?”
11장 경제학의 재발견
“비이성적인 세상으로부터 무엇을 배울까?”
에필로그_ 사람들이 그렇게 합리적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