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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저자 : 귄터 그라스
출판사 : 민음사
출판년 : 1999
ISBN : 9788937460333
책소개
1999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의 대표작
강렬한 언어와 암시적인 이미지, 반어와 역설, 풍자로 가득한 서사
1996년 최신판을 옮긴 국내 최초의 완역본
독일 슈타이들 사와 독점 계약한 유일한 한국어판
귄터 그라스의 그림이 실린 풍부한 컬러 화보 수록
최신 독일어판을 원본으로 번역한 유일한 한국어본
1999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귄터 그라스의 대표작 『양철북』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양철북은 문고판 등으로 몇 차례 번역되긴 했으나, 최신 독어판(슈타이들, 1996)을 원본으로 완벽한 번역판을 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 경위에서, 스웨덴 한림원은 그라스의 『양철북』이 “20세기 가장 위대한 위대한 작품 중 하나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림원은 “그라스가 양철북을 통해 인간들이 떨쳐 버리고 싶었던 거짓말, 피해자와 패자 같은 잊힌 역사의 얼굴을 장난스러운 블랙 유머 가득한 동화로 잘 그려 냈다”고 그 의의를 설명했다.
1959년 초판이 발행된 양철북은 출간 이전부터 화제를 뿌리던 작품이었다. 시인으로 데뷔한 그라스는 1954년에 당시 독일 전후 청년 문학을 대표하는 ‘47그룹’에 가입한다. 1958년 당시 미완성인 『양철북』 초고를 47그룹에서 강독하게 되는데, 그라스는 이 강독만으로 같은 해 ‘47그룹 문학상’을 수상한다. 이때부터 이 작품은 전후 독문학, 특히 당시 불모지와 다름없던 서독 문학에 대한 세계적인 주목을 끌며 게오르그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권위적인 문학상을 휩쓸게 된다.
목차
1. 제2부(하)
75킬로그램
벱라의 전선 극장
콘크리트 견학, 혹은 신비적 야만적 권태
그리스도 승계
먼지떨이들
예수 탄생극
개미떼의 도로
자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소독제
화물 열차 안에서의 성장
2. 제3부
부싯돌과 묘석
포르투나 노르트
마돈나49
고슴도치
옷장 속에서
클레프
야자섬유 양탄자 위에서
<양파 주점>에서
대서양의 요새에서 혹은 벙커는 콘ㅋ리트를 벗어날 수 없다
무명지
마지막 전차 혹은 보존 유리병 숭배
3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