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파르마의 수도원
파르마의 수도원
저자 : 스탕달
출판사 : 민음사
출판년 : 2001
ISBN : 9788937460487

책소개


발자크, 플로베르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스탕달
‘소수의 행복한 사람들에게’ 바치는 자유롭고 열정적인 삶에 대한 찬가
앙드레 지드가 ‘프랑스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은 스탕달 벨리슴의 정수

“인간의 최대 관심사는 구원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구원이야말로 영원히 계속될 행복이지요.”

나폴레옹의 전투, 이탈리아의 법정 음모, 그리고 아름다운 로맨스가 함께 어우러진,
19세기 프랑스 문학의 대표작.

『파르마의 수도원』(1839)은 스탕달이 고향을 떠나 많은 인생의 영욕을 겪고 난 후 만년에 쓴 작품이다. 『적과 흑』(1830)의 쥘리앵 소렐처럼 야심 많고 대담하고 도덕감이 결여된 주인공 파브리스 델 동고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정열과 욕망을 펼치는 이야기이다. 이탈리아를 동경해 온 것으로 유명한 스탕달은 16세기 이탈리아의 기록에서 얻은 소재에 나폴레옹의 서사시를 가미하여 『파르마의 수도원』이라는 대작을 만들어냈다. 이 작품을 『적과 흑』과 더불어 스탕달의 대표작으로 꼽는 이유는 벨리슴(Beylisme), 즉 일체의 도덕적인 고려를 떠나서 지성을 자유롭게 행사하고 정열을 마음껏 펼치는 것만이 행복을 보장해 준다는 작가의 주관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파르마의 수도원』은 앙드레 지드가 “프랑스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는 작품이며, 동시대를 살았던 발자크 역시 “모든 면에서 완벽함이 돋보인다.”고 극찬한 작품이다.

목차


머리말
파르마의 수도원 1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