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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호프 단편선
저자 : 안톤 체호프
출판사 : 민음사
출판년 : 2002
ISBN : 9788937460708
책소개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를 주도한 단편 문학의 천재 안톤 체호프
단순한 유머를 넘어 우수 어린 서정적 미학을 창출해 낸 작품 선집
모순과 부조리에서 나온 삶의 비극성을 감싸 안는 따뜻한 리얼리즘
“삶이 나를 짓누르기 전에 네가 먼저 삶을 부숴 버려. 삶으로부터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하란 말이야.”
푸시킨, 고골 등과 함께 러시아 문학의 황금시대라 불리는 19세기 단편문학을 주도한 체호프의 단편선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세계문학전집 70번으로 발간된 체호프의 작품집에는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단편소설 아홉 편―「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미녀」, 「거울」, 「내기」, 「티푸스」, 「주교」―과 체호프 식 소설 구조의 전형을 보여 주는 작품 「관리의 죽음」이 수록되었다. 이 작품들은 모두 다양한 인물 군상을 통해 사소한 일상사를 재현함으로써 삶의 본질과 아이러니를 포착해 내고 있다. 한편으론 유머를 통해 웃음을 유발하지만 그 이면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비애감이 녹아들어, ‘인생의 진실과 아름다움을 시의 경지’에까지 끌어올린 수작들이다.
목차
1. 관리의 죽음
2. 공포
3. 베짱이
4. 드라마
5. 베로치카
6. 미녀
7. 거울
8. 내기
9. 티푸스
10. 주교
작품해설 - 현대 단편소설의 완성자 체호프 / 박현섭
작가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