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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게르망트 쪽 1,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LE COTE DE GUERMANTES)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게르망트 쪽 1,A la recherche du temps perdu ?LE COTE DE GUERMANTES)
저자 : 마르셀 프루스트
출판사 : 민음사
출판년 : 2015
ISBN : 9788937485657

책소개


국내 최고의 프루스트 번역서, 후속편 출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그 세 번째 이야기, 「게르망트 쪽」
청년기에서 성년기로, 감성에서 지성으로

1편 「스완네 집 쪽으로」, 2편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에 이어 3편 「게르망트 쪽」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6권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편에서는 유년기를 보낸 콩브레, 첫사랑과 문학적 스승을 만난 발베크를 떠나, 오랫동안 몽상과 선망의 대상이었던 게르망트 저택의 별채로 이사한 마르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침마다 거리에서 마주치는 게르망트 부인을 동경하게 된 마르셀은 그녀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그녀의 조카이자 자신의 친구인 생루를 찾아 군사 도시 동시에르로 가고, 빌파리지 부인을 비롯하여 그토록 열망하던 게르망트 공작 부인의 만찬에 참석해 포부르생제르맹 귀족 사회와 맞닥뜨린다.

포부르생제르맹 귀족 사회를 대표하는 ‘이름’이자 마르셀의 유년기 머리맡을 장식하던 환등기 속에서, 그리고 마지막 편 「되찾은 시간」의 가면무도회에 이르기까지 화자의 긴 여정을 동반하는 마술적인 ‘이름’인 ‘게르망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전체를 관통하는 열쇠와도 같다. 프루스트는 「게르망트 쪽」에 대해 “청년기에서 성년기로, 감성에서 지성으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라고 밝힌바, 배움의 과정에서 필수적인 환상과 환멸, 꿈과 깨어남을 다룬다는 점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5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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