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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
저자 : 섀너 코리
출판사 : 아이세움
출판년 : 2003
ISBN : 9788937813481

책소개


19세기 미국의 실존 인물인 아멜리아 블루머의 실화를 담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성들에 대한 편견에 대하여 불만이 많았던 아멜리아 블루머는 여성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힘썼던 훌륭한 인물이지요. 여성에게도 투표권을 주고,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 뭐가 어려운 일이었을까. 생각되겠지만 그 당시 여성은 말그대로 정말 올바른 존재였으니까요. 아멜리아 블루머만 빼고 말입니다. 숨도 제대로 쉴 수 없는 드레스를 입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 여성들, 여자 아이들도 뛰어 놀 수 없었답니다. 아멜리아는 자신의 집에 온 리비 밀러의 옷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드레스를 고쳐입기에 들어갔습니다. 신문 '릴리'는 그 사건으로 더욱 유명해졌고, 많은 여성들은 불편했던 옷을 벗고, '블루머'에 동참하고자 했답니다.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극히 자연스러움 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뚜렷하게 밝힐 수 있는 개성이 중요합니다. 올바르지 않은 이야기가 없었다면 우리 여성들이 지금 바지를 입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을까요?
화려한 색채와 붓끝으로 자연스럽게 그려진 삽화가 생기발랄하게 느껴집니다.

목차


스미스 대학에서 여성 역사를 공부하면서 늘 여자들은 뭐든지 될 수 있다고 여겼습니다. 그래서 공주 아니면 개척자가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대신 어린이 책을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권 운동에 찬성하기는 하지만, 어렸을 때에는 마루까지 끌리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안달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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