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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둡고 위험하지만 그럼에도 이끌릴 수밖에 없는 나쁜 남자의 매력!
‘타락천사’와의 다크 로맨틱 판타지

신인작가의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독자들의 큰 인기를 얻은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다. 날개를 뜯기고 추락한 ‘타락천사’ 패치와 평범한 고등학생 노라 간에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학원물, 로맨스, 판타지라는 서로 다른 세 요소가 잘 버무려진 이 작품을 통해 위태롭지만 치명적인 유혹을 가진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평범한 고등학생인 노라는 우연한 계기로 패치라는 이름의 전학생과 얽히게 된다. 외모는 아주 근사한 나쁜 남자 패치. 자꾸만 신경을 긁는 그에게 화가 나면서도 노라는 걷잡을 수 없이 끌리는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다. 하지만 그날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노라는 패치를 믿고 싶지만 확인할 길이 없어 의심만 커져 간다. 학적부를 뒤져 보아도 패치의 기록은 전혀 없고 그의 과거는 베일에만 싸여 있을 뿐이다. 한편 학교로 전근해 온 미모의 여선생님이 노라에게 “패치를 조심하라”는 경고의 말을 남기고, 두 명의 전학생이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노라의 주변은 갈수록 바빠지는데…….

목차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리멤버 미』, 『쇼퍼홀릭: 레베카, 아기와 컴백하다』, 『매혹』, 『영혼의 초대』, 『내 인생 맘에 안 들어』, 『허쉬허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