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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턴오버 살인사건
저자 : 조앤 플루크
출판사 : 해문출판사
출판년 : 2011
ISBN : 9788938204233
책소개
독자들이 트릭을 깨기 위해 복선과 암시를 찾아 책 속에서 헤매기보다는 편안하게 스토리 전개를 즐길 수 있는 추리소설의 한 장르인 코지 미스터리 〈한나 스웬슨〉 시리즈 13번째 작품. 추리소설 특유의 논리적이거나 천재적인 트릭 깨기보다는 사람들 간의 소문이나 갈등 관계 속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한나의 독특한 추리과정이 이 작품에서도 흥미롭게 전개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자선파티가 치러질 예정인 레이크 에덴. 행사를 담당하는 바스콤 시장 부부는 한나에게 자선파티의 수익금을 위한 쿠키를 1000개도 넘게 주문한다. 한나가 행사장에서 직접 판매를 해서 수익의 반을 기부하기로 하고 애플 턴오버를 만들어 줄 것도 요청한다. 짧은 시간에 엄청난 양의 주문을 소화해야 하는 한나는 리사와 그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애플 턴오버를 굽기 시작한다.
그 바쁜 와중에 자선파티 이벤트에 참가하는 허브의 부탁으로 한나는 마술쇼 보조로 다시 나서게 되는데, 어찌 된 일인지 불길한 예감이 가득하다. 한나의 전 남자친구가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고, 현재 남자친구인 마이크의 놀랄 만한 깜짝 고백과 또 다른 남자친구인 노먼의 이상한 태도에 한나는 더욱 혼란스럽다. 얼마 후 자선파티 이벤트장 바닥에서 뒹구는 애플 턴오버 옆의 싸늘한 시체를 발견하며 그녀의 불길한 예감이 적중하는데…….
목차
한나 스웬슨처럼 조앤 플루크는 겨울이 혹독하게 추운 미네소타 외곽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작가의 꿈을 키우던 조앤 플루크는 공립학교의 교사와 상담가, 음악가, 사설탐정의 비서, 요리사, 파티 플래너 등 안 해본 직업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분야에 종사했다. 1980년 작가로 데뷔, 이후 스릴러와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특히 작품 속 한나가 소개하는 레시피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한나 스웬슨 시리즈는 미국에서의 선풍적인 인기로 일본과 러시아에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