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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꽃말을 읽다
저자 : 안상학
출판사 : 실천문학사
출판년 : 2015
ISBN : 9788939207349
책소개
시인에게 시 쓰기란
겨울을 건너가는 방식이다
안상학 시인이 골라 뽑은 주옥같은 50편의 시와 여기에 해설을 덧붙인 시선집이 실천문학에서 나왔다. 안상학 시인이 엮은 첫 번째 사계사화집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매일신문』에 연재하던 110편의 시와 해설 중에서 작고 시인 작품과 외국 시편 등을 제외하고 가려 뽑아 50편의 시를 모았다. 이 책은 안상학 시인이 사계절의 순환이라는 대자연 속에서 시의 민낯을 찾고자 고군분투한 흔적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부 내 마음아 아직도 너는 그리워하니
내 마음아 아직도 기억하니(이성복)|낙화, 첫사랑(김선우)|늦가을(김사인)|병산서원에서 보내는 늦은 전언(서안나)|생은 과일처럼 익는다(이기철)|봄, 가지를 꺾다(박성우)|데드 슬로우(김해자)|숨거울(손택수)|너의 눈(김소연)|오서산(장철문)|미친 약속(문정희)|여자비(안현미)|수평선에의 초대(박용하)
2부 오늘 나는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
파꽃(안도현)|옛 노트에서(장석남)|길(이하석)|기억제 1(정현종)|높새바람 같이는(이영광)|짐-어머니학교 6(이정록)|가여운 나를 위로하다(박두규)|오늘 나는(심보선)|영영이라는 말(장옥관)|물수제비(박현수)|적도로 걸어가는 남과 여(김성규)|여름꽃들(문성해)
3부 너를 기다리는 동안 시가 왔다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너무 이른, 또는 너무 늦은(나희덕)|잠들기 전에(이시영)|터널(조용미)|혼잣말(위선환)|오므린 것들(유홍준)|그네(문동만)|아픔이 너를 꽃피웠다(이승하)|나무 아래 와서(배창환)|토막말(정 양)|시인들(박후기)|12월(김이듬)|공백이 뚜렷하다(문인수)
4부 내가 계절이다
그리운 나무(정희성)|외계(김경주)|불을 지펴야겠다(박 철)|강 건너는 누떼처럼(엄원태)|내가 계절이다(백무산)|무언가 찾아올 적엔(하종오)|마루에 앉아 하루를 관음하네(박남준)|우물(박형권)|눈이 내리는 까닭(복효근)|태산이시다(김주대)|꽃은 자전거를 타고(최문자)|황홀(김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