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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 (내일을 밝히는 오늘의 고운 말 연습)
저자 : 이해인
출판사 : 샘터(샘터사)
출판년 : 20170725
ISBN : 9788946420649
책소개
이해인 수녀가 제안하는 고운 말 차림표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날마다 기쁘게 고운 말씨 갈고닦아
세상을 환히 밝히는 사랑의 빛이 됩시다.
_ 이해인(수녀, 시인)
말하는 대로, 말 한마디 때문에… 매일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우리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 때문에 위로와 용기를 얻기도 하고 절망하기도 하며,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 때문에 낭패를 보기도 하고 행운을 누리기도 한다. 말이 지닌 힘, 영향력을 생각해 보고 기왕이면 다른 사람도 살리고 나 스스로도 더욱 성장하게 하는 말, 세상을 따뜻하고 희망 가득한 곳으로 만드는 말, ‘생명의 말’을 나누는 것이 어떨까. 다른 기능을 익힐 때와 마찬가지로 잘 말하기 위해서도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일상에서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말하기를 실습해 보자.
수도자로서 시인으로서 평소 언어생활, 언어문화에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특히 청소년들과 젊은이들을 위해 ‘잘 말하기 연습법’을 제안한다. 거창한 구호나 이론이 아닌, 일상 속에서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상 매뉴얼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일들, 만난 사람들, 그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고(故)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한 명사들, 가까운 친지들과의 사연도 독자의 가슴을 따뜻하게 두드린다.
‘여기에 실린 글들은 모두가 언어와 관계된 것들입니다. 제가 평소 삶에서 경험한 것을 썼기에 어떤 논리적인 배움이나 언어학적인 가르침과는 거리가 멉니다. 또한 주관적으로 제시하는 내용들이라 모든 이에게 다 해당되는 정답도 아닐 것입니다. (…)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한번쯤 ‘나도 이제 나만의 고운 말 메뉴를 만들어 볼까?’라고 생각해 주면 기쁘고 고맙겠습니다.’ -저자 서문 중에서
목차
여는 시 _ 나를 키우는 말
여는 글 _ 오늘도 ‘고운 말 쓰기 학교’의 수련생으로
1장. 살리고 자라게 하는 생명의 말 : 일상에서 지금부터
고운 말 쓰기에도 연습이 필요해요
사람을 키우는 좋은 말
먼저 인간적인 위로를 건네세요
화가 나도 극단적인 표현은 삼가기
비교해서 말할 땐 한 번 더 생각하기
사람이든 물건이든 비하하지 마세요
배려가 있는 농담이나 유머가 좋아요
흉을 보더라도 표현만은 순하게
언제나 때에 맞는 말을 하는 지혜
긍정적인 맞장구를 치자
귀 기울이는 사랑
기분 좋은 상징어를 자주자주
편지를 써요
오늘의 고운 말 연습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시(詩) :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 말의 빛 / 고운 말 / 듣기 / 편지 쓰기
*스스로 채워 가는 고운 말 수첩
2장. 비우고 씻기는 신앙의 말 : 말의 씨앗이 되는 마음
밝은 마음 밝은 말씨
푸념과 한탄의 말을 줄여 보세요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
고마움 새롭히기
감탄사가 그립다!
내 마음의 보물찾기
복스러운 사람이 되게 하소서
작은 마음의 표현들
자신을 표현할 땐 겸손하게
잘 준비된 말을
외로움을 사랑하자
내가 행복해지는 습관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시(詩) : 작은 기쁨 / 듣고 싶은 감탄사 / 유혹에서 지켜주소서 / 어떤 결심 / 천사 놀이
*스스로 채워 가는 고운 말 수첩
3장. 흰 구름 수녀의 고운 말 일기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함께 사랑해요, 우리
기차를 타요
보물이 되는 어록
향기로운 말
참으로 잘 익은 글을 위해: 글쓰기 도움말
사랑의 의무를 다하는 시간: 편지 쓰기 도움말
시와 함께 걷는 길: 시 쓰기 도움말
흰 구름 단상
사랑의 말은
*따라 쓰며 마음에 새기는 시(詩) : 꽃멀미 / 기차를 타요 / 우체국 가는 길 / 작은 소망
*스스로 채워 가는 고운 말 수첩
닫는 시 _ 말을 위한 기도
시집 찾아보기
시 [나를 키우는 말] 노래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