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저자 : 나카노 교코
출판사 : 한경arte
출판년 : 2022
ISBN : 9788947548472

책소개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일본 누계 35만 부 판매!*

기요틴의 이슬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 미남왕 펠리페, 비극적 황후 엘리자베트…
합스부르크가를 알면 유럽사가 보인다!

『무서운 그림』의 저자 나카노 교코가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들려주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 첫 번째 책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출간

시대를 대표하는 명화를 통해 배우는
역사와 인간이 직조하는 화려하고도 피로 물든 세계
유럽을 호령한 합스부르크가 650년사

『무서운 그림』 시리즈로 유명한 나카노 교코가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로 돌아왔다. 명화를 통해 유럽 왕조의 역사를 소개해줄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는 총 5권으로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명화로 읽는 부르봉 역사』, 『명화로 읽는 로마노프 역사』, 『명화로 읽는 잉글랜드 역사』, 『명화로 읽는 프로이센 역사』로 구성될 예정이며, 그 중 첫 책이 바로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다.

스위스의 보잘것없는 호족에서 급부상하여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든 합스부르크 가문은 열강의 세력 균형에 의해 우연히 굴러들어 온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계기로 약 650여 년에 걸쳐 긴 왕조를 유지해왔다. 그 긴 시간 동안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독점하다시피 하며 유럽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주변 국가들과 적극적인 혼인 관계를 맺으면서 그물 모양으로 영토를 확장해 나간 합스부르크왕조는 유럽사의 핵심이자 기반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합스부르크의 역사를 알면 유럽사의 흐름을 자연스레 알 수 있다.
또한 긴 역사를 가진 만큼 합스부르크 가문에는 매력적인 인물이 다수 존재한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에 열중한 황제, 오로지 사랑 하나만 바라보았던 왕비, 정치에는 관심 없이 연금술에 빠져 있던 왕,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영웅의 아들, 이국의 땅에서 기요틴의 이슬이 된 왕비……. 가혹한 운명에 맞서, 또 운명에 따라 조용히 사라져간 주인공들의 면면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카노 교코는 이 책에서 합스부르크가를 대표하는 인물이 그려진 명화를 선정해 소개하고, 명화 속 인물에 얽힌 사건과 시대 배경을 설명하면서 화가의 이야기를 적절히 배치해 알려준다. 그리고 합스부르크가 계보도와 연표를 함께 실어 독자의 이해를 도우며, 서양사를 어려워하는 독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친근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인다. 읽다 보면 자연스레 합스부르크의 역사와 함께 명화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합스부르크 가계도

신에게 선택받은 존재, 합스부르크가
제1장 알브레히트 뒤러, 〈막시밀리안 1세〉
제2장 프란시스코 프라디야, 〈광녀 후아나〉
제3장 베첼리오 티치아노, 〈황제 카를 5세의 기마상〉
제4장 베첼리오 티치아노, 〈군복 모습의 펠리페 황태자〉
제5장 엘 그레코, 〈오르가즈 백작의 매장〉
제6장 디에고 벨라스케스, 〈시녀들〉
제7장 주세페 아르침볼도, 〈베르툼누스의 모습을 한 루돌프 2세〉
제8장 아돌프 폰 멘첼, 〈프리드리히 대왕의 플루트 연주회〉
제9장 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 〈마리 앙투아네트와 아이들〉
제10장 토머스 로런스, 〈로마 왕(라이히슈타트 공작)〉
제11장 프란츠 사버 빈터할터, 〈엘리자베트 황후〉
제12장 에두아르 마네, 〈막시밀리안의 처형〉

맺으며
주요 참고 문헌
이미지 출처
연표
이 책에서 다룬 화가들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