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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만큼 성공한다
노는 만큼 성공한다
저자 : 김정운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년 : 2005
ISBN : 9788950907792

책소개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 걸린 한국인들
왜 한국은 쉬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일까?


행복하고 재미있는 성공을 꿈꾸는 사람은 물론, 갑자기 늘어난 여가시간에 당황해하는 사람 모두가 읽어야 할 주5일근무시대의 필독서. 압축성장의 그림자가 가장 극명하게 드러나는 한국의 여가문화의 문제는 재미, 행복, 휴식의 심리학적 가치, 철학적 의미가 정립되어야만 해결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마치 삶의 재미가 없는 집단 심리학적 질병, 즉 '놀면 불안해지는 병'에 걸린 사람들처럼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

저자는 ‘일하는 것’은 세계 최고이나 ‘노는 것’은 후진성을 면하지 못하는 한국사회의 근본문제를 체계적인 문화심리학적 이론을 통해 통렬하게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난 여가 시간을 개성 있게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놀면서도 여전히 불행한 이 뿌리 깊은 집단심리학적 질병을 벗어나, 선진사회형 놀이문화가 어떻게 가능한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잘 노는 사람이 창의적이고, 21세기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성공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이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가능한지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이 책은 최근 서구사회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는 ‘일과 삶의 조화(WORK-LIFE BALANCE)’에 관한 국내 최초의 자세한 안내서이다. 특히 한국사회의 가장 결정적인 문제인 의사소통의 부재를 놀이와 재미의 회복을 통해 회복할 수 있다는 저자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는다. 어두침침한 곳에 숨어서 죄의식을 느끼며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소하지만 누구나 다양한 재미를 추구할 수 있는 사회가 진짜 경쟁력 있는 사회라는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일에 빠져 있을 때 머리는 가장 무능해진다

서장 한국, 놀지 못해서 망할 지도 모른다
너무 많이 논다고...?
주5일 시대, 노는 시간을 경영하라

제1부: 나는 놈 위에 노는 놈 있다
chapter 1 일의 반대말은 여가가 아니라 나태
인센티브 위에 자존심 있다
일중독에 빠진 리더의 착각 - 오버씽킹
노는 것을 학문적으로(?) 연구한 사람들

chapter2 놀이는 창의성과 동의어
창의성의 원천은 ‘낯설게 하기’
다빈치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나온 모나리자
놀아본 사람만이 창의적일 수 있는 이유
창밖을 멍하게 보는 시간에 가장 창의적인 두뇌
아마도...와 혹시? - 창의적 사고의 방법

chapter3 놀이는 최고의 의사소통 훈련
‘무슨 배트맨이 이래?’ - 가상놀이 as if
전 세계 엄마들의 말투가 똑같은 이유
잘 노는 사람의 특별한 능력 - 정서공유의 리츄얼
놀이가 곧 의사소통이다
휴테크: 사소한 재미에 목숨 걸자

제2부: 삶을 축제로 만들자
chapter4 즐겁지 않으면 성공이 아니다
성공했는데 왜 외로워질까?
‘성공했지만 불행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갑작스러운 우울과 무기력 - 심리적 에너지의 고갈
감정적으로 경영하라!
에스키모의 막대기를 꽂자!

chapter5 밸런스 경영 : 일과 삶의 조화
혼자 중얼거리는 일이 부쩍 늘었다면 …
‘중요한 일’과 ‘안 중요한 일’ 바꾸기: ‘게슈탈트’ 원리
축제를 통해 우리는 삶의 주인이 된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는 가짜!
휴가 규정대로 다 쓰십니까?
21세기 경영패러다임 - 밸런스 경영

에필로그: 그러는 당신은 어떻게 노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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