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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핑계
저자 : 신인철
출판사 : 21세기북스(북이십일)
출판년 : 2007
ISBN : 9788950911478

책소개


사람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간다. 가까운 사람과 함께 나누는 순간, 남을 돕는 순수한 마음,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 등은 내가 바쁘다고 말하는 순간에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된다. 또한 사람들은 ‘나는 할 수 없다는 핑계’로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간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끈기, 다른 사람 앞에서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 등은 나는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연기처럼 사라져버려 어떤 일이든 할 수 없게 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에게 핑계는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구차한 변명이자 자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장애물일 뿐이다.

이 책은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부모한테 받은 게 아무것도 없어’, ‘지금은 너무 바빠, 다음에 할게’ 등 사람들이 흔히 하는 핑계 31가지가 각각 한 편의 이야기를 이루고 있다.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보통사람들이 위와 같은 상황에 ‘때문에’라는 말을 붙여 자신의 처지를 합리화할 때, 홀로 ‘이지만’이라 말한다면 누구든지 남보다 뛰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목차


핑계 Ⅰ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어
남편을 잘못 만났어
난 지지리도 운이 없어
뭘 하고 싶어도 돈이 있어야 하지
학벌이 안 좋아서 힘들어
난 여자잖아
사람들 앞에 서면 아무 말도 못 하겠어
그때 그 사고만 없어서도…
부모한테 받은 게 아무것도 없어
도대체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어

핑계 Ⅱ
왜 나한테는 기회가 안 오는 거야?
왜 이리 자식복이 없을까
이 몸으로 뭘 할 수 있겠어?
도무지 집중이 안 되는 걸 어떡해
나 실연당했어
상사를 잘못 만났어
부하직원들이 하나같이 맘에 안 들어
보고 배울만한 사람이 없어
사내자식이 어떻게 그런 걸 해?
내 얼굴로는 절대 성공 못해
미안해, 깜빡했어

핑계 Ⅲ
내가 그 사람을 어떻게 이겨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아
난 중학교밖에 못 나왔어
사람들은 내 말을 무시해
사람들은 내 흉터만 봐
가족이 아니라 웬수라니까
이 일은 적성에 안 맞아
난 부양가족이 너무 많아
너무 늦게 철들었어
지금은 너무 바빠, 다음에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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