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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본다
저자 : 서우석
출판사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년 : 2009
ISBN : 9788952110510
책소개
음악에 대한 지적 통찰
근본적으로 음악은 청각을 통해 접하는 예술이다. 그래서 흔히 음악을 '듣는다'라고 표현한다. 이 때의 경험을 실제적 체험이라고 할 수 있을 테다. 그에 비해 책의 제목인 『음악을 본다』가 함의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는 아마 지적 이해라는 측면에서 음악을 대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 책은 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음악에 대한 강의를 한 저자가 그간 자신이 음악에 대해 생각했던 여러 가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다.
책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음향학, 현상학, 이데올로기 등 음악에 대한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진다. 음악에 대한 일반론적 서술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의 음악 그리고 대중가요의 현상을 저자는 학문적 차원에서 분석하고 있다. 드뷔시의 「첼로 소나타」, 바하의 「전주곡과 푸가」등 구체적인 작품과 연관지은 저자의 통찰도 눈에 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음악을 보는 법을 익히고 이를 듣는 체험에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1장 음향학
2장 음악의 현상
3장 현사의 계층
4장 리듬의 현상
5장 음악 분석과 현상학
6장 담론과 현상
7장 조선시대 음악의 현상
8장 대중가요의 현상
9장 음악과 이데올로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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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