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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징조들
저자 : 닐 게이먼
출판사 : 시공사
출판년 : 2003
ISBN : 9788952733788
책소개
'천국 가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묵시록' 이라는 카피에서 볼 수 있듯이, 기독교적 세계관과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그리고 오멘에 이르는 종말론적 패러다임을 뒤죽박죽 이리 꼬고 저리 비틀어 현대 사회의 온갖 악습에 대한 조롱을 담은 풍자소설이다. 저자는 영국 최고의 판타지 작가 테리 프래쳇과, 코믹스, 아동서, 그래픽노블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닐 게이먼. 유명해지기 전에 '장난 삼아' 함께 쓴 이 책이 오히려 두 사람의 대표작이 될 정도로 대박을 냈다.
천사와 악마의 전쟁이 막바지인 20세기 말. 이 세상 마지막 전쟁인 '아마겟돈'은 코앞에 다가왔지만 한창 '작업중'이어야 할 악마는 군기가 빠져있는 상태다. 이 와중에 세상의 종말을 완성지을 적그리스도 '아담'이 태어나는데, 문제는 미국 외교관 아들로 태어나서 중요한 위치에 올라야 할 이 녀석이 실수로 영국 시골의 평범한 중산층 가정에서 자라나게 된 것. 종말 조차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인류의 무력감에 대한 온갖 조소가 팔딱팔딱 숨쉬는 소설이다.
목차
태초에
11년 전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그들 생의 남은 나날들 중 첫번째 날)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