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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내에게 우울증이라고 말했다 (아픔을 마주하고 헤쳐가는 태도에 관하여)
저자 : 김정원
출판사 : 시공사
출판년 : 2019
ISBN : 9788952795519
책소개
‘나는 미친 걸까? 아님 아픈 걸까?’
막연한 불안, 공포, 오해에 휘둘리지 않고
우울증과 마주하는 법
평범한 삶을 살아온 중년 남성이 갑작스레 우울증을 진단받고, 자신의 병명을 인정하며, 이를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에세이. 환자로서의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도 기자 특유의 객관적 시선을 유지해, 독자들이 한 걸음 떨어져 우울증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끈다. 우울증 환자가 병원과 가정, 직장, 사회에서 겪게 될 상황들을 세세하게 기록하고 성실하게 이겨내는 모습은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목차
추천의 말
1부 오늘, 정신과에 갑니다
F 코드의 습격
오늘, 정신과에 갑니다
정신과 약
그녀의 눈물
사모님의 등장
미미 선생
우울증 첩보원
일반으로 하시나요?
성욕 감소 vs 성욕 증가
커밍아웃
2부 우울증이 ‘왔다’
가만히 있으라, 제발
1밀리그램의 기적
그날이 오면
그녀의 3단 고음
두 장수 ‘항우’와 ‘항불’
퇴출 작전
우울증이 ‘왔다’
말 없는 위로
3부 예민한 레이다
예민한 레이다
생각을 생각하다
예민한 레이다 2
생각도 연습이다
복식호흡, 지금 나를 느끼기
생방송 인생
딱 한 모금
너는 몇 점짜리니?
적자생존, 적어야 산다
내 마음의 칭찬 스티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기
마음은 변하는 거야
4부 또라이 총량 불변의 법칙
또라이 총량 불변의 법칙
‘다른’ 사람은 ‘다르다’
다른 ‘사람’은 ‘다르지 않다’
블랙리스트
생존 수영
눈에 뵈는 게 없어
마지막 진료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