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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팀 켈러, 고통에 답하다
저자 : 팀 켈러
출판사 : 두란노
출판년 : 2018
ISBN : 9788953130586

책소개


개인적 · 사회적 · 시대적 고통을 마주 대하다
팀 켈러의 이유 있는 다독임과 힘 있는 도전!

결혼, 일, 기도, 우상숭배, 세속주의 등 현대 기독교의 다양한 이슈를 철저히 복음 중심으로 풀어 낸 팀 켈러가 이번에는 인간사의 피해갈 수 없는 묵직한 주제, ‘고통의 문제’를 꺼냈다. 고통과 괴로움이 일상이 된 시대다. 매일같이 미디어를 통해 참담한 사건과 사고의 소식이 들려온다. 살면서 저마다 크고 작은 고난을 맞닥뜨리는데, 누군가는 그 고난으로 신앙을 등지고 누군가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다. 팀 켈러는 오랜 세월 목회를 하면서, 많은 경우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거나 부정하는 기준선에 바로 ‘고난’이 있음을 발견했다.

삶을 덮친 시련, 풀리지 않는 악의 문제로
홀로 고민하며 씨름하는 이들에게

현대인들은 세상에 만연한 고통과 악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묻어 두고, 불안한 마음을 온갖 것들로 바삐 채우며 달려간다.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고난이 닥치면 그제야 비로소 멈춰 서서 자신이 제 삶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우리의 실상이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이 인생의 풀무불을 어떻게 바라보고, 맞이하고, 또 통과할 것인가? 어둔 세상에서 절망에 무릎 꿇지 않으려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하며, 결국 진정한 도움은 인간의 지식과 경험, 재물, 능력이 아니라 영적인 것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이 책의 논지다.

위로도 소용없는 캄캄한 불면의 밤,
우리의 풀무불로 들어오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 고통의 문제를 바깥에서 지켜보는 시선과 직접 겪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주제에 접근한다. 먼저 1부에서는 고통과 악의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는 문화적 · 시대적 · 철학적 시도들을 소개하고, 저마다의 맹점을 예리하게 짚어 준다. 2부에서는 성경적인 바른 고난 신학을 소개함으로써 고난에 대비하고 맞서도록 인도하며,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당장 시련을 맞닥뜨린 이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게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팀 켈러는 책 전반에 걸쳐, 고난까지도 다스리시는 만물의 주권자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인생 풀무불에 뛰어들어 몸소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라고 도전한다. 그분의 고통당하심으로, 우리도 그분과 함께 각자의 풀무불을 뚜벅뚜벅 걸어서 통과할 수 있다!


목차


프롤로그. 고난으로 신앙을 떠나거나, 고난으로 하나님을 만나거나

Part 1. 고난이라는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 고통을 해석하려는 다양한 시도들

1. ‘인생의 목적’에 따라 고통에 대한 해석이 달라진다
― 고통을 바라보는 문화의 시선들

2. 고통을 위로하고 처리할 만능열쇠 같은 건 없었다
― 고통에 대한 시대별 처방들

3. 인본주의도 무신론도, 실제 고난 앞에 무력해지다
― 고난 속에서 더 커지는 영적 필요들

4. 신이 없다면 ‘악’에 분노할 이유도 없다
― ‘악과 고통, 신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사유들


Part 2. 성경, 고통에 답하다
? 바른 ‘고난 신학’을 배우다

5. 생명의 교리들로, 마음의 틀을 세우라
― 고난 속에서 빛이 되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

6. 고난은 정당한 동시에 부당하다
― 하나님의 주권

7. 하나님은 ‘고난을 다스리는’ 주권자인 동시에 ‘몸소’ 고난당하셨다
― 고난당하신 하나님

8. 모든 고난이 의미 있는가
― 고난의 신비

9. ‘평소에’ 예수와 걷는 법을 배우라
― 단순하지만 결정적인 준비들

10. 누군가의 고난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 저마다 다른 고통의 경주


Part 3. 고통이 내 것이 되었을 때
? ‘왜’냐고 묻고 싶은 고통의 순간들, 예수와 함께 통과하기

11. 반드시, 내가 걸어서 지나가야만 한다
― 예수와 함께 시작하는 작은 한 걸음

12. 지금, 예수 앞에서 울 수 있다
― 깊이 슬퍼하면서 깊이 즐거워하다

13. 지금, 예수를 믿고 의지할 수 있다
― 삶의 모든 순간을 사용하시는 신실하심을 붙들다

14. 지금, 예수께 기도할 수 있다
― 처한 형편에 대한 골똘한 씨름을 멈추다

15. 지금, 예수로 생각하고 감사하고 사랑할 수 있다
― ‘근심의 부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다

16. 지금, 예수로 소망할 수 있다
― 영원의 시각으로 현재를 바라보다

에필로그 ‘깊은 슬픔’을 ‘노래’로 바꾸는 오늘의 한 걸음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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