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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카뮈의 『이방인』을 읽은 후 "자신의 양심을 규명하는 한 여자 살인범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는 저자는 펜을 잡은지 두 달만에 이 책을 썼다. 사춘기 소녀들간의 유독(有毒)한 우정을 다루고 있는 드라마틱한 이야기로,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동시에 자아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이 시대 청소년들의 아픈 초상을 그리고 있다.

목차

망각
질식하다
숨쉬다
게임하다
견뎌내다
사랑하고 사랑받다
게임에서 지다
네가 잠자는 것을 바라보다

옮긴이의 말 : 친구, 그 유독한 환상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