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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세시바람이부나요
저자 : 다니엘글라타우어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08
ISBN : 9788954605335
책소개
다니엘 글라타우어의 장편소설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매혹적이고 재치 있는 독일 장편소설로 처음부터 끝까지 이메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주인공의 짧고 간결한 이메일들은 서간문 특유의 호흡과 리듬을 준다.
이야기는 여주인공 ‘에미’가 잡지 정기구독의 해지를 부탁하며 보낸 공손한 이메일로 시작된다. 몇 번의 연락으로도 잡지사 쪽에서 별다른 답이 없자 에미의 메일은 점차 공격적으로 변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잡지사 직원이 아닌 ‘레오’라는 사람에게 답이 온다. '주소를 잘못 적으셨나봐요. 제가 대신 구독을 끊어 드릴까요?' 라는 메일은 받은 에미는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훈남일 것만 같은 심리학자 레오와 계속해서 메일을 보내게 된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친구가 되고, 묘하면서도 자극적인 ‘메일 데이트’를 한다. 위트가 넘치는 이 글을 통해 낭만적인 사랑에 대해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서강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스콧 니어링 자서전』『휠체어를 타는 친구』『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주부와 돼지, 혁명을 꿈꾸다』『내일은 어느 초원에서 잘까』『커피 향기』『보르헤스와 불멸의 오랑우탄』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