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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우드스탁
저자 : 엘리엇 타이버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0
ISBN : 9788954610872
책소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진정한 영웅 엘리엇 타이버의 이야기
섹스보다 짜릿하고 마약보다 강력한 힘으로 세대와 인종을 초월하여 모두를 변화시킨 우드스탁 페스티벌. 『테이킹 우드스탁』은 그 뜨거운 열정의 현장으로 초대하는 책으로, 한때 무산 위기에 처했던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어떻게 무사히 열려 전설로 남게 되었는지에 관한 폭소와 눈물 가득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이야기는 우드스탁을 가능하게 했던 한 청년, 그러나 그 자신이야말로 우드스탁으로 인해 전혀 다른 인생을 살게 되었노라고 고백하는 청년, 엘리엇 타이버의 이야기이다.
뉴욕 브룩클린 벤슨허스트에서 태어나 고독한 유년 생활을 보낸 엘리엇 타이버. 그는 부모님의 잡화점 쇼윈도 디스플레이를 하다 미술에 재능을 보이게 되면서 헌터 칼리지에 진학한다. 대학 입학 무렵 동성애자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게 된 그는 동성애를 교정 가능한 정신병으로 간주하던 시절, 사회로부터 거부당한 동성애자들이 내면화된 동성애혐오에 좀먹어드는 황폐한 광경을 목격한다. 그러던 중 월킬 시의회로부터 공연 허가 취소 판정을 받은 우드스탁 주최팀을 만나게 되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맥스 야스거의 농장을 공연 장소로 추천하게 된다.
암살과 시위와 전쟁이 일상을 침투하던 시절 우드스탁은 가장 평화적이고 가장 강력한 힘, 바로 음악을 통해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이 기정사실이며 누구도 바꿀 수 없는 것임을 보여준 사건이었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를 이끌었던 우드스탁에 대한 기록이자 엘리엇 타이버라는 한 남자의 성장기이며, 우드스탁 40주기를 기리는 가장 진솔하고 가장 유머러스한 에필로그일 것이다.
목차
1 화이트 레이크라는 이름의 수렁
2 타이크버그가의 저주
3 나의 ‘반대쪽’ 삶
4 미친 듯 웃으며 더 깊은 수렁 속으로
5 스톤월, 해방의 시작
6 황금알을 낳는 거위, 엘 모나코에 착륙하다
7 세상이 다시 만들어지다
8 첫번째 파도
9 화이트 레이크 저항군들
10 모두가 자기 몫을 원한다
11 어려운 고비는 지나고
12 우드스탁 접수하기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