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메뉴

본문

네가 있어준다면 (게일 포먼 장편소설)
네가 있어준다면 (게일 포먼 장편소설)
저자 : 게일 포먼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0
ISBN : 9788954613446

책소개


사랑의 힘, 가족의 진정한 의미,
그리고 우리 모두가 맞서야 하는 선택에 관한
가슴 저리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삶이 송두리째 바뀌고 만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교통사고는 가족 모두를 데려가고 미아만 홀로 남겨놓는다.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깊은 상실감과 함께. 열일곱 살 미아, 그녀 앞에는 이제 삶 아니면 죽음이라는 가혹한 선택이 기다리고 있다.

소설 『네가 있어준다면』은 죽음을 다루지만, 그 속의 인물과 삶 들은 건강하고 생명력이 넘친다. 그 힘이 눈물 속에서도 웃을 수 있게 한다. 아무리 고통스런 상황에 있다 해도, 소소하지만 가슴 뭉클했던 일상이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힘은 얼마나 경이로운지!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09 올해의 책
★ 아마존 2009 올해의 책


저자소개

〈네이션〉〈엘르〉〈코스모폴리탄〉〈뉴욕 타임스〉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써온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 잡지 〈세븐틴〉에 시에라리온의 소년병부터 미국 농장의 십대 이주 노동자까지 다양한 이슈를 보도하는 동안 청소년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갖게 되었다. 출산을 계기로 성장소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2007년 반항적인 십대들의 소외를 다룬 첫 소설 『제정신인 소녀들』로 데뷔했다.

작가는 십여 년 전 친구 가족이 교통사고로 모두 세상을 떠나자 비극과 상실에 대한 물음에 사로잡힌다. 그리고 2009년 삶의 의미와 사랑의 힘에 대한 생각을 바탕으로 두번째 소설 『네가 있어준다면』을 발표한다. 이 소설은 출간 후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2009 올해의 책’, 아마존 ‘2009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현재 영화로도 제작 중이며, 2011년 후속작 『그녀는 어디로』가 출간될 예정이다.

다른 작품으로는 남편과 함께 통가, 카자흐스탄, 탄자니아, 중국 등 전 세계를 여행한 후 펴낸 에세이 『쉽게 다다를 수 없는 곳―줄어드는 세계의 가장자리에서 보낸 일 년』(2002)이 있다.

목차



Quick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