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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박완서
내가 읽은 박완서
저자 : 김윤식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년 : 2013
ISBN : 9788954620406

책소개


문학평론가 김윤식이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린
박완서 문학의 지도, 40년 우정의 기록


오는 22일 영면 2주기를 맞은, 고(故)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는 책 『내가 읽은 박완서』가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고인의 데뷔작 『나목』(1970)에서부터 마지막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2010)까지,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린”(저자에 대한 고인의 표현) 박완서 문학의 지도를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김윤식은 박완서 작가의 작품 출간 직후 “따끈따끈할 때” 읽고 쓴 현장비평, 작품 바깥에서 쓴 글, 작품 속을 파고든 글을 1, 2, 3부로 엮고, 4부에서 고인과 함께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한다. 박완서 작가는 산문집에서 김윤식 교수와 함께 떠난 여행을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는데(『두부』), 김윤식은 4부에서 고인과 함께한 모든 여로를 사진 36장으로 갈무리한다. 그리고 저자는 ‘조금은 긴 앞말’과 ‘조금은 짧은 뒷말’을 덧붙여 고인과 고인의 작품을 회고하고 기린다.

목차


조금은 긴 앞말 · 잘 설명할 수 없는 것들

제1부 현장비평들 · 발표 직후 읽은 작품
1. 포말의 집
2. 고목에서 나목에 이른 길
3. 망설임 없는 의식
4. 겨울나들이
5. 저문날의 삽화
6. 천의무봉과 대중성의 근거
7. 오동의 숨은 소리여
8. 기억과 묘사
9. 마른 꽃, 꿈꾸는 인큐베이터, 가는 비 이슬비
10. 환각의 나비
11. 부사 ‘구메구메’의 빛남
12. 그 남자네 집
13. 갱년기의 기나긴 하루
14. 빨갱이 바이러스

제2부 작품 바깥에서 멋대로 쓴 글들
1. 작품 바깥에서 언뜻 비친 박완서씨
2. 자기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처럼 쓴 작가
3. 능소화의 미와 생리
4. 박경리와 박완서의 ‘닮은 문학’
5. 못 가본 그 길이 정말 더 아름다울까
6. 관악산과 박완서

제3부 작품 안에 관한 두 편의 글
1. 두 가지 형식의 ‘악마의 작업’ · 박경리와 박완서
2. ‘나목’에서 ‘그 남자네 집’에 이르기까지 · 후기 스타일에 부쳐

제4부 사진들 · 함께 여행한 흔적들
1. 1991년 6월 · 드레스덴, 포츠담, 프라하
2. 1992년 12월 · 비엔나
3. 1994년 1월 · 베이징, 상하이, 시안, 계림
4. 1998년 4월 · 자하연에서
5. 1999년 1월 · 교토
6. 1999년 7월 · 라싸, 카트만두
7. 2001년 1월 · 앙코르와트
8. 2001년 7월 · 지안
9. 2003년 1월 · 리장, 샹그릴라
10. 2004년 8월 · 모스크바, 페테르부르크
11. 2006년 5월 · 서울대 명예박사

조금은 짧은 뒷말 · ‘동화’에 사로잡힌 어떤 ‘별꼴’

책소개


문학평론가 김윤식이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린
박완서 문학의 지도, 40년 우정의 기록


오는 22일 영면 2주기를 맞은, 고(故) 박완서 작가를 추모하는 책 『내가 읽은 박완서』가 출간되었다. 문학평론가 김윤식은 고인의 데뷔작 『나목』(1970)에서부터 마지막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2010)까지, “발로 뛰고 눈으로 더듬어 그린”(저자에 대한 고인의 표현) 박완서 문학의 지도를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김윤식은 박완서 작가의 작품 출간 직후 “따끈따끈할 때” 읽고 쓴 현장비평, 작품 바깥에서 쓴 글, 작품 속을 파고든 글을 1, 2, 3부로 엮고, 4부에서 고인과 함께 여행하며 찍은 사진들을 연대순으로 정리한다. 박완서 작가는 산문집에서 김윤식 교수와 함께 떠난 여행을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는데(『두부』), 김윤식은 4부에서 고인과 함께한 모든 여로를 사진 36장으로 갈무리한다. 그리고 저자는 ‘조금은 긴 앞말’과 ‘조금은 짧은 뒷말’을 덧붙여 고인과 고인의 작품을 회고하고 기린다.

목차


조금은 긴 앞말 · 잘 설명할 수 없는 것들

제1부 현장비평들 · 발표 직후 읽은 작품
1. 포말의 집
2. 고목에서 나목에 이른 길
3. 망설임 없는 의식
4. 겨울나들이
5. 저문날의 삽화
6. 천의무봉과 대중성의 근거
7. 오동의 숨은 소리여
8. 기억과 묘사
9. 마른 꽃, 꿈꾸는 인큐베이터, 가는 비 이슬비
10. 환각의 나비
11. 부사 ‘구메구메’의 빛남
12. 그 남자네 집
13. 갱년기의 기나긴 하루
14. 빨갱이 바이러스

제2부 작품 바깥에서 멋대로 쓴 글들
1. 작품 바깥에서 언뜻 비친 박완서씨
2. 자기 이야기를 자기 이야기처럼 쓴 작가
3. 능소화의 미와 생리
4. 박경리와 박완서의 ‘닮은 문학’
5. 못 가본 그 길이 정말 더 아름다울까
6. 관악산과 박완서

제3부 작품 안에 관한 두 편의 글
1. 두 가지 형식의 ‘악마의 작업’ · 박경리와 박완서
2. ‘나목’에서 ‘그 남자네 집’에 이르기까지 · 후기 스타일에 부쳐

제4부 사진들 · 함께 여행한 흔적들
1. 1991년 6월 · 드레스덴, 포츠담, 프라하
2. 1992년 12월 · 비엔나
3. 1994년 1월 · 베이징, 상하이, 시안, 계림
4. 1998년 4월 · 자하연에서
5. 1999년 1월 · 교토
6. 1999년 7월 · 라싸, 카트만두
7. 2001년 1월 · 앙코르와트
8. 2001년 7월 · 지안
9. 2003년 1월 · 리장, 샹그릴라
10. 2004년 8월 · 모스크바, 페테르부르크
11. 2006년 5월 · 서울대 명예박사

조금은 짧은 뒷말 · ‘동화’에 사로잡힌 어떤 ‘별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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