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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 그리울 때 보라 (김탁환 산문집,책을 부르는 책)
아비 그리울 때 보라 (김탁환 산문집,책을 부르는 책)
저자 : 김탁환
출판사 : 난다
출판년 : 2015
ISBN : 9788954637312

책소개


난다의 冊과 책임 01
소설가이자 이야기 수집가 김탁환의 산문집
『아비 그리울 때 보라』

진심은 기교를 이길 수 없다!

난다의 새 산문선 ‘冊과 책임’, 그 첫 권으로 김탁환 작가의 『아비 그리울 때 보라』를 선보인다. 소설과 영화를 오가며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진면목을 떨치느라 분주한 가운데 그는 십여 년 넘게 시의성을 담은 다양한 칼럼들을 각종 지면에 발표해오기도 했다,

이번 책은 그중 되새겨 읽기에 좋다 싶은 글 50편을 추려 채우는 일로 그 한 권을 완성했다. 그렇게 모으고 나니 이 책에 절로 따라붙는 수식어가 있었는데 바로 ‘책을 부르는 책’이라는 말이었다.

‘책’과 ‘김탁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철과 자석의 관계이기도 하거니와 매 꼭지마다 ‘책’을 불러놓으니 글을 다 읽고 난 뒤에 남는 묘한 아쉬움이 달래질 것이다. 본문은 물론이고, 작가 본인의 책을 제외한 총 52권의 책 소개가 겉표지 안쪽에까지 소개 되어있다.

목차


Intro 별을 보기 위해선 고개를 들어야 한다
목격자가 되자
‘정확히’란 단어에 힘을 주라
호기심의 모험을 즐기자
진상 규명엔 시간제한이 없다
눈물은 눈에 있는가 아니면 마음에 있는가
쓰기 힘들 때도 쓰고, 쓸 수 없을 때도 쓰는 사람!
이 세계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행해진 모든 불의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구나
시간, 공간, 인간의 그‘사이 간間’을 주목하라
모든 삶을 전기에 기댈 필요는 없다
궁금한 이야기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
비상은 파괴요, 설렘이다
삐딱함 없이는 작가도 없다
또 써봐!
‘인생의 잡음’을‘ 내면의 울림’으로 이끌라
김광석은 왜 노래를 찾아 떠돌았을까
가까이서 본다고 더 잘 보이는 것은 아니더라
필사의 핵심은 공감과 자발성이다
지금 당신의 7은 무엇인가
가정법을 통한 상상의 가치는 줄어들지 않는다
사랑이 그를 견디게 한 것이다
거미가 사용하는 도구는 한 가닥 실이다
실패한 곳으로 돌아가고, 성공한 곳은 떠나라
삶은 내가 쓰는 문장 속에 있다
법칙을 이끌어내는 건 경험이다
진짜 고독한 사람들은 쉽게 외롭다고 말하지 못한다
글을 쓰는 한 우리는 젊은 영혼이다
이 길에서 저 길까지, 혜초는 그저 걸었다
‘동네 영화관’보다 더 좋은 몽상관은 없다
글도 춤도 결국 발바닥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리심이 맺어준 인연(1
글도 춤도 결국 발바닥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리심이 맺어준 인연(2)
글도 춤도 결국 발바닥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리심이 맺어준 인연(3)
글도 춤도 결국 발바닥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리심이 맺어준 인연(4)
글도 춤도 결국 발바닥으로 시작하는 것이다-리심이 맺어준 인연(5)
장벽은 절실하게 원하지 않는 사람들을 걸러내려고 존재한다
지구는 왜 외국인만 지킬까
로봇 휴보가 시를 읊는 그날을 기대하자
살아서 돌아온 자만이 여행기를 남기는 법이다
스토리텔러가 아닌, 스토리 디자이너가 되라
코미디가 심각한 현실이 되는 것만큼 슬픈 일은 없다
햇빛을 저 반딧불과 비교하지 말라
문화 콘텐트의 힘은 무한하다
불안과 매혹은 살아 있다는 증거다
삶의 이치는 ‘도道’에 다 있다
오늘이야말로 올바름으로 돌아가는 첫걸음일지니
이야기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라
지금 여기의 문제는 결국 인간의 문제다
최고 상황을 기대하고 최악 상황에 대비하라
배움이란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뜨겁게 만나는 과정에 다름아니다
내가 알고 있는 가장 진실한 문장 하나면 돼
벼랑에 매달려 손을 놓는 이가 돼라
outro 갈 길이 멀다
작가의 말 기교는 진심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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