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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로마사 (7개 테마로 읽는 로마사 1200년)
처음 읽는 로마사 (7개 테마로 읽는 로마사 1200년)
저자 : 모토무라 료지
출판사 : 교유서가
출판년 : 2015
ISBN : 9788954638142

책소개


우리 시대의 답은 천년제국 로마에 있다
건국에서 서로마 제국 멸망까지를 이 한권으로!

목욕탕 요금에서 검투사와 바람난 귀부인까지
고대 로마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을 들려준다

로마의 역사에는 인류의 모든 경험이 들어 있다. - 마루야마 마사오

고대 로마의 역사를 한눈에 꿸 수 있게 해주는 입문서


이 책은 고대 로마의 역사를 한눈에 꿸 수 있게 해주는 알찬 입문서다. 먼저 로마사의 중요한 키워드를 소개한 다음, 로물루스의 로마 건국에서 내란의 세기, 오현제의 치세, 세베루스 왕조의 종언,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 이르는 장대한 역사를 기승전결로 크게 나누고 7개 테마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왜 로마인은 공화정을 선택했을까? 왜 로마군은 강했을까? 왜 로마는 대제국이 되었을까? 왜 로마는 속주민에까지 시민권을 주었을까? 왜 황제는 빵과 서커스를 제공했을까? 왜 그리스도교는 탄압을 받았을까? 왜 로마는 멸망했을까? 이 책은 이와 같은 7개 테마에 따라 고대 로마의 거의 모든 것을 친절하게 소개한다. 현명한 사람은 역사로부터 배운다. 역사를 배우는 일은 미래를 가꾸는 일과 이어진다. 일본의 정치사상사가 마루야마 마사오는 “로마의 역사에는 인류의 모든 경험이 들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런 면에서 로마의 역사를 아는 것만큼 유익한 공부도 없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로마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로마사를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
S·P·Q·R/ 로마법/ 가풍/ 파트로누스와 클리엔스/ 다신교와 일신교

기/ 건국에서 카르타고 멸망까지(B.C. 753~B.C. 146)
1장 왜 로마인은 공화정을 선택했을까?
암늑대가 기른 최초의 왕/ 로마에 군림한 에트루리아인/ 오만한 왕을 추방하다/ 자유민이라는 의식/ 독재는 싫어도 ‘독재관’을 둔 이유/ ‘공화제’와 ‘공화정’/ 원로원 귀족/ 여성 부족 현상과 ‘신부 안고 들어가기’/ 귀족과 평민의 격차/ 신분투쟁의 시작/ 그리스 정치와 로마 정치의 차이/ 민주정을 채택하지 않은 이유/ ‘조국’을 발명한 로마인/ 공화정 군국주의

2장 왜 로마군은 강했을까?
엄격한 군기/ 밀집대형/ 임기응변에 강한 로마군의 전법/ 로마군의 진정한 힘/ 사기를 진작시킨 연설/ 패장도 받아들이는 로마군/ 칸나이 전투/ 패전으로부터 배운 스키피오/ 남자의 질투에 패배한 스키피오/ 카르타고는 왜 패배했는가?/ ‘호노르’를 위하여 싸우다/ 권위로 세상을 통치하라/ 카르타고는 왜 철저하게 파괴되었는가?/ 기원전 146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승/ 내란의 세기에서 네로 황제의 자살까지(B.C. 146~A.D. 68)
3장 왜 로마는 대제국이 되었을까?
구귀족 ‘파트리키이’와 신귀족 ‘노빌레스’/ 신분만큼 중요했던 재력/ 유산 상속의 특징/ 거대한 제국의 ‘작은 정부’/ 큰 의미가 없었던 관리의 급료/ 공공사업은 귀족의 자원봉사?/ 귀족의 의무였던 부의 재분배/ 농지 개혁의 실패/ 군사 제도 개혁의 성과/ 귀족의 역습과 술라의 개혁/ 카이사르가 출세하기 위해 택한 방법/ 카이사르는 왜 암살당했는가?/ 계급 사이의 결속/ 최대의 가치는 명예와 용기

4장 왜 로마는 속주민에까지 시민권을 주었을까?
로마의 통치법/ 처음에는 인기가 없었던 로마 시민권/ 시민권과 불완전 시민권/ 시민권의 권리와 의무/ 어머니가 시민이 아니면 시민이 될 수 없다/ 시민법과 만민법의 차이/ 라틴 시민권/ 소유물로서의 노예/ 노예에서 해방되는 방법/ 노예의 반란/ 카이사르 사후의 정국/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 노예 공급원의 변화/ 로마를 지탱한 버려진 아이들/ 버려진 아이들이 많았던 이유

전/ 오현제에서 세베루스 왕조의 종언까지(69~235)
5장 왜 황제는 빵과 서커스를 제공했을까?
오현제와 삼악제/ 최악의 황제와 ‘기억의 단죄’/ 로마인과 로마 사회의 변화/ 농민의 양극화/ 빵을 주는 것은 복지였을까?/ 빵보다 서커스를 바랐던 민중/ 인류 역사상 유일하게 공인된 살인 경기/ 스타가 된 검투사/ 사망률 증가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로마인이 사랑한 ‘테르마이’/ ‘테르마이’가 지속되지 않은 이유/ 최고의 황제는 누구인가?/ ‘평화로운 시대’의 종말

6장 왜 그리스도교는 탄압을 받았을까?
로마인이 믿은 신/ 로마인의 경건함에 놀란 그리스인/ 로마인은 무엇을 빌었는가?/ 로마인의 생사관/ 로마인은 묘지에 무엇을 묻었을까?/ 카이사르는 로마 교황이었다?/ 황제와 대신관/ 유대교의 특수성/ 그리스도교 신도 수의 변화/ 아직껏 해명되지 않은 그리스도교의 수수께끼/ 그리스도교만 탄압 받은 이유

결/ 군인 황제에서 서로마 제국의 멸망까지(235~476)
7장 왜 로마는 멸망했을까?
돈으로 산 황제 자리/ 50년 동안 70명의 황제가 교체되다/ 황제 암살과 친위대/ 제국의 분할/ 로마의 금화와 미국의 달러/ 인류의 역사를 바꾼 그리스도교 공인/ 로마 제국 멸망의 날/ 첫째 이유: 이민족의 침입/ 둘째 이유: 인프라의 노후화/ 셋째 이유: 이탈리아의 쇠락/ 로마의 멸망은 ‘노쇠’이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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