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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이 기적
저자 : 틱낫한
출판사 : 마음터
출판년 : 2008
ISBN : 9788957513842

책소개


만인의 스승 틱낫한과 함께하는 깨달음의 향연
아픔과 고통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아픔을 흘려보내고 고통에 미소 짓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다. 그것은 살아 있는 지금이 최고의 순간이라는 사실을 진정으로 깨달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의 게송(偈頌)은 우리의 마음을 깨달음으로 채우고 가슴속 아픔과 고통을 사랑으로 치유하는 노래이다. 이 노래로 인하여 깨어난 마음이 행동에 빛을 비추면 우리는 원기를 회복하고 지금 이 순간의 진정한 삶과 만날 수 있다.

틱낫한은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은 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더 좋은 순간을 맞아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우리의 오늘은 '내일 더 행복해지기 위한 계단'이 아니라 '지금 당장 온전히 누리기 위한 선물'인 것이다.

이 책은 아침에 눈 뜨면서부터 잠들기 전까지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추어 짜인 53개의 게송을 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창문을 열 때, 전화가 왔을 때, 컴퓨터를 켤 때, 설거지를 할 때 이 책에 담긴 짧은 게송을 노래하듯 읊으면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이 가슴 깊숙이 전해지며 마음이 평온해진다. 또한 이 아름다운 게송에 버금가는 틱낫한의 메시지는 하루하루를 숨 가쁘게 살아가느라 스스로도 잊고 지낸 당신에게 깊은 성찰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목차


1장. 하루를 시작하는 게송
잠에서 깨며
그날의 첫발자국을 디디며
창문을 열며
불을 켜며
수돗물을 틀며
이를 닦으며
거울을 보며
화장실에서
손을 씻으며
목욕을 하며
몸을 씻으며
옷을 입으며
사람을 맞으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아침 명상
명상실로 들어서며
촛불을 켜며
향을 피우며

2장. 명상의 게송
부처님을 찬양하며
앉으며
목탁을 치며
내려놓으며
자세를 고치며
명상을 포옹하며
명상실을 청소하며
걷기 명상

3장. 음식을 먹을 때의 게송
채소를 씻으며
빈 그릇을 내려다보며
음식을 내놓으며
접시를 바라보며
다섯 가지 명상
먹기 시작하며
식사를 마치며
설거지를 하며
차를 마시며
함께 식사하는 것에 대한 단상

4장. 일상적 활동을 위한 게송
대지를 어루만지며
손을 바라보며
종소리를 들으며
전화를 쓰며
TV를 켜며
컴퓨터를 켜며
욕실을 청소하며
마당을 쓸며
정원에 물을 주며
씨를 뿌리며
꽃을 꺾으며
꽃을 꽂으며
내 분노에 미소를 보내며
발을 씻으며
운전을 하며
쓰레기를 치우며
하루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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