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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여행하는 세 가지 방법
스페인을 여행하는 세 가지 방법
저자 : 김별
출판사 : 세상의모든길들
출판년 : 2014
ISBN : 9788958075110

책소개


『스페인을 여행하는 세 가지 방법』에서 바르셀로나에선 어디가 멋있고 어디가 맛있다거나, 안달루시아에선 뭐가 유명하다거나 하는 얘기들은 나오지 않는다. 마드리드에선 이래서 즐거웠고 세비야에선 저래서 행복했다는 식의 일기 같은 독백도 없다. 대신 이 책엔 아마 아무도 시도해 보지 않았을 남다른 여행법이 있다. 첫 번째는 전용 운전기사와 가이드가 딸린 버스를 타고 이베리아 반도를 횡단하는 다국적 버스 여행, 두 번째는 현지인들의 집을 숙소로 활용하는 카우치서핑과 에어비앤비, 마지막은 공정여행 전문여행사들도 쉽게 기획하지 못하는 스페인 공정여행이다.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스스로를 관찰하고 재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타인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여행 이야기가 담긴 책이 갖는, 또는 가져야 할 미덕은 자명하다. 누군가가 여행을 통해 느끼고 발견하고 깨달은 것들에 독자들이 스스로를 이입시켜 자기를 되돌아보게 하는 것! 그 성패는 당연히 독자들의 공감의 크기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목차


Prologue 월급쟁이 김씨, 세상에 follow를 신청하다

첫 번째 스페인 여럿이 함께, Topdeck

놓는 순간 비로소 잡히는 / 너와 내가 선택한 울타리 / 미친 척하고 20초만 / 그런 사람, 반드시 있다 /
나는 행복해지고 싶다 / 따로 또 같이 / 여행이 다 그런 거지 뭐 / 금녀의 미식 클럽, 소시에닷 / 무리 안에 있다는 안도 / 축구! 축구! 축구! / 그때그때 달라요 / 우리는 모두 올챙이 / I'm gonna live my life / 지구촌 시민의 덕목 / 누구도 아니고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 다시 처음으로

두 번째 스페인 사교적으로, Couchsurfing & Air BnB

카우치서핑과 에어비앤비 / 웰컴 투 바르셀로나 / 케린의 집 / 나의 방 / 서로에게 기대어 / 우리의 다른 하루 / 여기는 사이버 월드가 아니니까 / 소셜의 꿈 / 나를 가둔 것은 다름 아닌… / 고양이에게 배운다 / 잊을 수 없는 또르띠야 / Yes, You Can! / 바르셀로네따, 나를 안심시키다 / 마이 리얼 트립 / 한국인이세요? / 그녀는 사교성이 좋아요 / 엘 클라시코의 열기 속에서 / 순수한 선의의 회복 / 내 가방은 여전히 바르셀로나에 있어요

세 번째 스페인 공정하게, Responsible Tourism

다시, 돌아가야겠어 / 사회를 위한 여행? / 원숭이에게 질 순 없지 / You are welcome! / 라켈의 동굴 / 일단 나가자! / Placelessness / ‘이해할 수 없어’라는 매력적인 말 / 한 걸음 한 걸음에 깃든 의미 / No say China! / 서로의 추억을 지키기 위해서 / 공정한 레스토랑, 낄로메뜨로 쎄로(km 0) / 첫 번째 레스토랑, 가이아 / 두 번째 레스토랑, 일렉뜨리씨닷 / 세 번째 레스토랑, 뜨리베까 / km 0 주인들의 이야기 / 작아서 더욱 빛나는 것들 / 로스앙헬레스 말라게뇨스 / ‘무엇’보다 ‘어떻게’ / 마음선물 / 약속 지키기

Epilogue @world님이 김별 님을 팔로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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