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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
저자 : 앨리스 아웃워터
출판사 : 궁리
출판년 : 2008
ISBN : 9788958201281

책소개

만화로 재미있게 배우는 지구환경 이야기!

만화가 래리 고닉이 들려주는『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 이 책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그려 소개한 것으로 지구의 탄생부터 환경오염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담았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은 지구 온난화의 진실과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과 물 부족 현상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비만도 지구 환경 오염의 주범임임을 밝힌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지 흥미롭게 풀어낸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하나밖에 없는 지구가 점점 더 병들어가고 있다!
아픈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은 없을까?
우리는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해 정말 제대로 알고 있을까?
탈출구는 없다?!
우리가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는지,
우리가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이왕이면 재미있게 알아보자!

한국인들이 요즘 가장 관심을 갖는 이슈 중 가장 으뜸인 것은 아마도 환경 문제일 것이다.
당장 텔레비전만 틀어도 대운하 건설 계획을 둘러싼 끊이지 않는 갈등과 소란이 터져 나오고 있으며, 원유 가격 인상으로 인한 사상 최고의 기름값이 경제를 술렁이게 하고, 광우병으로 인한 쇠고기 문제가 무역 마찰에서 정치·사회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고개를 조금 돌려 이웃 나라의 중국을 볼라치면 그곳은 사상 최대의 지진이 덮쳐 현재 세계의 이목이 가장 집중되어 있으며 슬프게도 연일 늘어가는 사상자 수를 확인하게 하고 있다.
그뿐일까? 환경과 관련된 문제는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지면 덜컥 겁이 나게 할 만한 것들이 수도 없다. 지구온난화에서 자원의 고갈, 생태계 파괴로 인한 동식물의 멸종 등 수많은 문제들이 가끔씩 보게 되는 기획 기사가 아닌 매일 보게 되는 주요 뉴스가 되는 날이 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인간에게 가장 직접적이며 예민한 부분은 말할 것도 없이 살고 죽는 문제이다. 환경은 어느덧 지금의 우리에게 그렇게 직접적인 문제가 되었다.
얼마 전 우리나라도 처음으로 우주에 사람을 보내보았다. 하지만 우리가 살 수 있는 우주란 아직도 너무나 먼 이야기일 뿐 우리에게는 당장 ‘하나뿐인 지구’밖에 없다. 살기 위해서는 지금의 지구에서 당장 무엇이든 해야 한다. 그런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어디가 어떻게 잘못 되어 있는 것일까? 뉴스를 보고 분개하고, 캠페인에 동참해 구호를 외치고는 있지만 기본이 되는 ‘원리’와 ‘사실’ 그리고 정확한 ‘해결책’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은 그런 고민에서 출발한 책이며, 행동에 앞서 정확한 식견과 정보를 제공하는 책이다. 그것도 만화로 재미있게!

하버드·예일대에서 인정한 내공 만점의 전방위 만화가 래리 고닉의 ‘하나뿐인 지구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며 지구를 살리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궁리해보자!

하버드대학 수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돌연 만화가의 길을 택한 래리 고닉은 이 책에서 엘리트 과학도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만화 시리즈’의 , , , 의 저자이기도 한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시리즈에서 신랄하면서도 편견에 치우치지 않는 수평적 역사관으로 세계사의 새로운 지평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환경공학을 전공한 생태학 저술가로 보스턴항구 정화공사라는 대규모 정부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앨리스 아웃워터가 그와 손발을 맞췄다.
래리 고닉 특유의 재치가 묻어나는 시각적 유머와 앨리스 아웃워터의 유익한 글이 조화를 이룬 이 책은 두툼한 환경 서적을 대신하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래리 고닉의 책들은 하버드와 예일대 등에서 부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인기를 누리며 꾸준히 읽히고 있다.
총 14개의 챕터는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및 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탐색에서부터 사회적 실천 방안까지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어, 중고등학생을 포함해 환경 문제에 조금이라도 관심과 의문점을 가진 이라면 누구라도 만족할 것이다.
가장 기초적인 물질의 순환과 생태계의 먹이사슬에서부터 에너지의 흐름과 에너지 효율성까지, 그리고 생태계 파괴와 쓰레기 문제에서 에너지 고갈과 인구 문제까지 막연한 경고가 아닌 구체적이고도 실증적인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인류 역사와 과학적 원리가 함께 등장하면서 종회무진 환경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 대해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며, 설득력 있게 우리가 실천할 사항들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우리가 둘러싼 환경,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그 안에서 더 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깨우칠 수 있는 가장 재미있고도 효율적인 책이라 할 수 있다.

지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한꺼번에 풀어줄 새로운 지구환경 책!
아픈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이 있다!
캠페인은 충분하다. 이제는 실천!!

책은 이스터섬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거대 석상으로 유명한 이 섬에는 과연 무슨 일이 생겼을까? 다름 아닌 급속한 환경 파괴와 그로 인한 황폐화다. 이곳은 짧은 시간 동안의 과정을 통해 외부와 단절된 상황에서 하나의 생태계가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인류 역사상 가장 잘 보여주는 표본이기도 하다. 섬이라는 닫힌 공간에서 부족들이 서로 경쟁적으로 석상과 관련된 토목공사를 진행하였고 결국 그들에게 남은 것은 나무가 사라진 살기 힘든 환경뿐이었다. 저자는 이스터섬의 사례를 말하며 운을 뗀다. 면적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유한한 자원을 가진 고립된 이스터섬과 다를 게 없다고.
2장으로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생명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물과 산소의 순환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지구 내 순환 시스템과 지구를 이루는 기본 원소들 그리고 생태계를 살펴본 후, 3장에서는 좀더 시야를 좁혀 개체의 입장에서 지구 환경을 설명한다. 즉 진화부터 시작해 먹이를 둘러싼 싸움, 먹이사슬 그리고 인간이 얼마나 포악한 독재자인지를 보여준다.
4장에서는 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물의 이동과 역할을, 5장에서는 육지와 그 위에서 살아가는 각 생물군의 다양한 모습을 조망하면서 생태계의 안정을 유지하게 하는 요소인 관성, 항상성, 복원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렇게 지구 환경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을 마친 후 6장에서는 다양한 생물종과, 생물종의 어울림에 대해 살펴본다. 열역학에 따른 에너지의 이동으로 생태계를 설명하고,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역동적으로 활동하면서도 어떻게 균형을 이루어나가는지를 말한다. 그런 와중에 그 균형을 깨뜨리는 괴물 포식자를 언급하며 그들이 에너지의 균형을, 즉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있음을 지적한다. 다름 아닌 인간이다.
7장에서는 인간도 복잡한 먹이그물의 일부임을 일깨우며 시작한다.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문명을 일으켜왔으며 활동해왔는지를 보여주고, 인간의 번식을 제약하는 환경 요소는 없었는지 이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다. 8장에서 급속하게 불어나는 인구에 대해 말한다. 번식의 제약 없이 불어나기만 하는 인구는 지구에게 어떤 위협이 되는지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9장에서는 인구 증가에 따라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인간의 에너지 수요가 다른 생물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설명한다. 무분별한 벌채, 기업화된 사냥 등 인간의 활동에 의해 무너지고 있는 생물 다양성의 실태는 충격적이다.
이어지는 10장의 주제는 에너지이다. 인류가 한정된 에너지를 어떻게 제대로 사용하고 절약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11장에서는 놀랍게도 에너지그물과 먹이그물을 연결 지어 설명한다. 그리고 12장에서는 산업화에 따른 도시화를 언급하며 생태적 관점에서 도시를 면밀히 살펴본 후, 13장에서 환경오염에 대해 구체적으로 따져본다. 여기까지 읽어온 독자라면 환경오염에 대해 전지구적인 차원에서 거시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갖추게 된다. 식상할 정도로 들어왔던 쓰레기, 유독물질, 발암물질 등의 폐해, 그로 인한 산성비, 오존층의 파괴, 지구온난화가 너무나 구체적이고도 생생한 현실로 느껴질 것이다.
이에 덧붙여 마지막 14장에서 저자는 이스터섬의 비극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다. 종합적인 해결 방안의 모색과 함께 무엇보다 당장 작은 것부터라도 실천할 것을 강력하게 주장한다. 이렇게 책의 마지막까지 친절한 설명을 해온 책 속 캐릭터는 전등을 끄며 사라진다.

우리 생활 곳곳에 숨겨져 있는 과학의 열쇠로 풀어보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자연과학 만화 시리즈

성적표, 일기예보, 여론조사 등 일상생활에 활용되는 통계를 그림과 수식으로 설명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통계학』, 멘델부터 왓슨과 크릭의 DNA 이중나선에 이르기까지 유전학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유전학』, 뉴턴의 만유인력법칙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이르기까지 물리학의 기초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이한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학』에 이어, 원자와 분자, 주기율표, 화학반응 등 화학을 이루는 주요 개념과 원리를 생활 속 주제로 풀어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화학』, 그리고 이번에 선보일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지구환경』(이 책은 1997년 『만화로 배우는 환경』이라는 제목으로 국제출판사에서 펴낸 바 있다. 이번 궁리에서 새로 책을 펴내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관련 통계자료를 갱신하여 보다 정확한 최신의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용어의 정확한 번역은 물론 이해하기 쉬운 표현들이 쓰였음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까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해 완성된 래리 고닉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자연과학 만화’ 시리즈!
래니 고닉의 재치와 유머와 함께하는 동안 독자들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겨져 있는 과학의 열쇠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소 어렵다고 생각한 분야라도 래리 고닉의 그림 속 캐릭터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직관적으로 글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무겁고 둔중하기만 해 어렵다고 느낀 과학의 문을 세계 최고의 전문가가 ‘재미’라는 열쇠를 들고 당신을 찾아왔다. 더구나 이번에는 더 이상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될 우리 삶의 터전, 지구환경 이야기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목차정보

1장. 숲과 물
2장. 돌고 도는 세상
3장. 전체는 진화하고 개체는 발버둥치고
4장. 물이 만드는 세상
5장. 흙이 만드는 세상
6장. 먹는 것이 남는 것이여!
7장. 사냥에서 농사로
8장. 답답해서 못 살겠다!
9장. 무너지는 생태계
10장. 에너지그물
11장. 소는 석유를 먹고 자란다
12장. 도시여, 정신 차리시게!
13장. 오염
14장. 지구는 섬

참고문헌
찾아보기
옮긴이의 말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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